연희동 팝업스토어 Cool New Things 방문 + 피카니피카노
친구가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길래 인생 처음으로 연희동이라는 곳에 갔다 처음 걸어본 연희동 거리는 날씨가 덥고, 가게들은 죄 좁고, 유니크, 잇, 스페셜과 같은 문구로 포장한 비싼 빵과 물과 옷을 팔 것 같이 생겼고, 그런 가게들에 사람들이 그득그득 들어가 있고, 사람이 많고, 바깥에 다니는 사람은 외국인, 커플, 인스타피플 뿐이어서 정말 괴로웠다 물론 나름의 멋이 있기는 하다 건물 사이사이로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건 확실히 미관상 좋을 것이다... 그저 내 취향은 아니었을 뿐이다 애초에 사람 많은 공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명동거리도, 도톤보리도, 썩 좋아하지 않는 곳이다 그래도 명동은 성당에 가볼만하다 귀여워 약 10분을 걸어 여차저차 친구의 팝업스토어에 도착 복합공간을 대여해서 열었다 Coo..
2023.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