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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낮 연극 비클래스 + 서양집 + 정원에서 재밌었다 아무래도 연극이나 뮤지컬을 보면 나의 삶 등에 대입해보는 면이 있는데 나도 남을 이기는 것보다 내가 하고 싶은 게 뭔가... 생각해보았던 듯하다 그런 걸 찾아서 그걸로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이 날은 마티네에 커튼콜을 촬영할 수 있었다 마티네는 공연이 끝나고 나와도 하늘이 밝아서 좋다 같이 공연을 본 친구와 밥을 먹으러 왔다 그럭저럭 괜찮은 식당이다 만석이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노동절이라 사람이 워낙 많아야지 친구가 알려준 카페! 음료가 맛있고, 무엇보다도 미니 정원이 있는데 꽤 예쁘게 꾸며놓았다 날이 좋을 때 가면 기분이 좋다 2024. 5. 11.
0427 낮 뮤지컬 협객외전 + 메밀향그집 + 굽기 + 뺑드미 친구와 함께한 메밀향그집 오래간만에 폭.치.순이 먹고 싶었다 폭발적인 비주얼 1/3쯤 먹었을 때 짜파게티를 넣어주는데 정말 맛있고 양이 많은 나로서도 정말 배부르다 어제에 이은 뮤지컬 협객외전 낮 공연 어제와 완전히 다른 캐스팅이고 현장예매 이벤트로 굉장히 저렴하게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로 관람했다 같은 이야기였지만 어제와 색다른 느낌이어서 즐겁게 봤다 스페셜 커튼콜 서로 이름을 지어주는 장면 꽤 살벌하지만 이 뒤로 제대로 서로 이름을 지어준다 칼도 바꾼다 무협은 잘 모르지만 서로 이름을 지어주고 칼도 바꾸는 건 대단한 의미를 담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일본에서 온 친구와 굽기에서 빵을 사먹었다 이 친구는 낮 공연을 같이 보고 저녁 공연으로 다른 극을 보았는데 친구가 들어갈때까지 함께 낮에 본 공연 이야.. 2024. 5. 11.
0426 뮤지컬 협객외전 + 타스 카페 이 날은 일본에서 친구가 왔었다! 같은 극을 보지는 않았지만 카페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했다 재미있었다 조금 더 길게 만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선물로 티셔츠를 가져와서 감동했다 뮤지컬 협객외전 이전에 봤던 뮤지컬 결투의 외전이다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지 이것저것 곁다리 이야기들을 나열해두었다 그래서 뮤지컬 결투를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살짝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사실 그다지 기대가 없어서 언제쯤 보려나 혹은 아예 안 보려나 했는데 이번에 현장예매 이벤트를 하길래 뮤지컬 결투에서 연기했던 배우들이 모인 캐스팅으로 보러 왔다 스페셜 커튼콜 혼자 슬퍼하는 사제 비룡을 사형 천천이 달래주는 장면을 시연했다 캐스팅보드에는 비룡과 천천이 없는데, 천천 역을 운검 역 배우가 연기하고 비룡 역을 맹도.. 2024. 5. 11.
0424 연극 비클래스 + 순대실록 본점 낮 공연이었던 것 같다 이 극도 어쩌다보니 꽤 많이 보게 됐는데 재미있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다 어쨌거나 항상 마음을 울리는 건...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 이걸로 먹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ㅋㅋㅋㅋ 다들 그게 쉽지 않아서 아둥바둥 하는 것같다 힘내고 힘내서 적시자 끝 2024.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