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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밤 뮤지컬 협객외전 + 정자 쏘렐라 + 수제모찌 + 맥도날드 점심 오랜만에 쏘렐라에 갔다 파스타가 맛있는 곳 이건 이번에 새로 도전한 메뉴이다 내 기준 정석은 카넬로니 먹으면 행복해지는 맛이다 비주얼부터 행복이 넘쳐난다 자주는 못 가도 갈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곳 밤에 공연을 봐야 해서 대학로로 이동했다 요즘 유행하는 천도복숭아 모찌가 있길래 사서 먹어봤다 난 과일모찌는 이게 처음이었다 확실히 맛있다 천도복숭아 좋아하는 사람이 먹으면 더 행복해질 것같다 나는 딱복 파 이 복숭아는 물복 우리 사이에 건널 수 없는 강이 있는데 이 모찌가 훌륭한 다리가 되어주었다 (팥이 첨가되어 있다) 이 날의 뮤지컬 협객외전 예상외로 이 뮤지컬을 많이 보면서 합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이 날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페어였는데 더 이상 보지 못해 아쉬웠다 하지만 그만큼 공연을.. 2024. 7. 3.
삼각지 작업실 홍곱창 지난번에도 놀러갔던친구의 작업실에 다시 놀러갔다 이곳에 손님이 오면 으레 시켜먹는다길래홍곱창을 배달시켜 먹었는데2인 세트로 야채곱창, 주먹밥, 막창을 먹었다 꽤 맛있어서 다 먹었다       대타출동을 데려갔다 보들보들하고 볼륨감이 좋아서친구가 무척 좋아했다헤어질 때에는 정말 아쉬워했다       놀러가는 김에집에 남아있는 말차 리큐르와커피 내린 것그리고 불교 페어에서 구입한 자스민찻잎을 가져갔다 우유는 근처 신용산역 이마트에서 구매했다 이것들을 구매해서 나만의 칵테일을 만들었다이름은 "늪" 우유, 말차 리큐르, 커피 내린 것을 적당량 섞고 위에 찻잎을 넣은 다음잘 섞어서 마신다 그러면 색이 늪처럼 우중충한 초록빛에커피, 차, 알코올이 전부 들어간 3종 세트 음료가 된다 이제는 말차 리큐르를 다 마셔서 .. 2024. 6. 25.
대학로 교촌치킨 + 바마리오 이 날은 공연을 보러 간 것은 아니었고작업을 해야 하는데 마침 친구가 대학로에 있어서겸사겸사 함께 작업을 하러 갔었다 카페 콜롬비아에서 작업했는데뮤지컬 백작을 관람할 때 자주 갔던 카페라감회가 무척 새로웠다 사진을 찍어두지 않았지만...친구와도 이전에 봤던 공연 미오 프라텔로 이야기라든가좋아하는 취미 생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저녁 시간다른 친구를 만나서 교촌치킨에 갔다 사실 대학로에 와서 굳이 교촌치킨을 먹을까 싶긴 하지만그래도 이름이 있는 체인점이다       교촌순살이 맛있다! 역시 개인 가게는 개인 가게답게,프랜차이즈는 또 프랜차이즈답게 각자의 매력이 존재한다 프랜차이즈 하면 우선 어느 정도 수준은 되겠다믿고 먹을 수 있는 안도가 있다    다음은 자주 가는 바 .. 2024. 6. 25.
0622 밤 뮤지컬 미오프라텔로 관람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그 두 번째 관람 지난번과는 다른 친구가 보여줬다좋아하는 배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친구와 함께 봐서 정말 기뻤다같은 공연을 보는 건 물론 좋지만그것보다 더 좋은 건같은 공연의 같은 회차를 보는 것 살면서 고마운 일들이 많은데이 날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듯하다   그리고 이 날 무슨 이벤트가 있어서전에 봤던 치치 역할 배우가 공연 상품을 팔고 있었다열심히 팔았다...        지난번에는 왼쪽에서 봤는데이번에는 아주 오른쪽에서 극을 봤다 다 보고 든 생각은 역시대화가 필요해 대화를 하지 않으면 전해지는 마음도 있다아무리 상대방을 위해 한 행동이라지만결국 전하지 않는다면전해지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일까? 상대방이 이해 못하리라고 생각해서 이야기를 안 해버릴 수도 .. 2024.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