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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오디너리벗 써니컵케이크 친구와 낮에 만났던 날!사실 서울 쪽에서 만나는 일이 잦아서이쪽까지 내려오기는 쉽지 않은데이 날은 우연히 시간이 맞아서 보게 되었다 그리고 덕분에 멋진 카페를 함께 갔다난 판교에 가면 카페를 거의 안 가기 때문에카페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좋은 곳을 찾아서 기쁘다       아메리카노와 컵케이크 컵케이크는 바닐라와 고흥유자내가 바닐라를 먹었는데, 아~ 이런 맛이구나~ 생각했다정말 눈이 튀어나올만큼 맛있지는 않지만그렇다고 이 돈 주고 먹기는 아깝다고 생각할만큼도 아니다요컨대 만족스럽다는 것이렇게 만족을 주는 카페이기 때문에오랜 세월 판교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거겠지 다음에 근처에 들를 일이 있다면다른 컵케이크를 먹어봐야겠다 2024. 6. 21.
0613 -0615 뮤지컬 협객외전 + 도도야 어쩌다 보니 극을 많이 봤다사실 이 극은 많아야 세 번 보겠거니 생각했는데오산이었다굉장히 재미있었던 날공연이 후반기에 접어들면서배우들의 실력도 늘었다당연하지만 모든 준비는연습실에서 마치고 나와야 한다실력이 늘었다는 감상은...배우들이 플러스 알파로 해내고 있다는 말이다그래서 메세지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되고마음이 좋다는그렇다는 것 이었다공연이 너무 좋아서마로니에에서 한 잔 했는데같이 간 친구가 이 날 술을 못해서MZ식 펩시제로를 마셨다1. 펩시제로슈거라임제로카페인제로슈거랑 맛은 같다. 그냥 나 이런 거 먹었다자랑하는 용도로는 쓸만하다.2. 펩시제로슈거파인애플괴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먹을만하다그런데 라임 있으면 라임 먹을 거다.다음날이 날은 뽑기가 있는 날이었는데공연을 못 보는 친구가 대신 뽑아달라고 .. 2024. 6. 21.
이태원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 끽밀 친구와 이태원에 왔다 오다가다 보기만 했지 실제로 가본 적은 없던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미대륙의 기상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직원분들이 다들 흰 장갑을 끼고 있다 안내받은 곳에 가서 앉았다 메이플시럽 병을 줘서 좋았다 아이스티 이걸 왜 찍었느냐 실제 생각과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분명히 립톤 아이스티 타놓고 6,500원씩 받아먹는 식당일 줄 알았는데 뭔가 진짜로 차를 우려서 나왔다 본격적이다 오믈렛과 팬케이크 오믈렛을 주문하면 팬케이크 세 장이 기본으로 나온다 팬케이크 말할 것도 없다 맛.있.다. 오믈렛 사진만 봐도 어마무시한 기백이 느껴진다 정말 크고 아름답고 든든한데 묵직하고 거대하고 엄청나게 맛있었다 그야말로 제 값 했다 다 먹을 수 있을 줄 알고 두 개 주문한 건데 결국 남겼다 카페를 찾고 찾다가 당도.. 2024. 6. 20.
키누카누 발산점 말 그대로 동생과 키누카누에 갔다 동생 말로 꽤 괜찮은 곳이라 했다 우선 느낀점은 음식 가짓수가 꽤 많다! 무슨 꼬치 구워먹는 곳도 있고 초밥도 꽤 맛있고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가격은 주말 기준 3만원 정도 결코 저렴한 편은 아니고 집에서 멀기 때문에 자주 가진 못하겠지만 정말 크기부터가 괜찮기는 하다 파스타는 조리 요청을 하면 만들어준다 그런데 왜 굳이 이렇게 하는거지? 불어서 그런건가? 평범한 맛이다 옛날 동화에서 보던 모양 아무튼 동생 덕분에 좋은 곳을 알아서 맛있게 잘 먹었다 ㅎㅎ 2024.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