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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99

0508 선정릉역 아도르 어버이날을 맞이해 초콜릿을 사러 왔다 아! 그러고보니 어버이날은 원래 어머니의 날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70년대였나? 아부지들이 삐져서 항의해서 어버이의 날로 바뀌었다고 한다 실제로 다른 나라에서는 뭐 Mother's day라든가 母の日로 부른다 아무튼 왔다 이날은 사실 강남에서 일이 있어서 일을 보고 집에 가는 길 초콜릿을 찾아본 건데... 들어가자마자 디자인이 특이해보여서 좋았다 사실 초콜렛 하면 잘 알려진 고디바라든가 레오니다스가 있는데 고디바는 이미 저번에 줘서 겹치기 싫었고 레오니다스는 명동까지 가야 해서 기각 주변에 다른 초콜렛 가게가 없나 찾아보다가 아도르를 찾았다 이런 건 무릇 디자인이 좋아야 받는 사람도 좋다 정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달콤함 맛이야 당연히 좋지만 그보다도 역시 .. 2024. 5. 11.
0503 대학로 비트포비아 방탈출 + 카페 가비아노 일본에서 공연을 보러 온 친구와 만났다 카페 가비아노에서 커피를 마시고 얘기를 나누었는데 여전히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게 좋았다 특히 다른 나라의 사람과 뜻이 통하는 건 멋진 일이다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방탈출을 갔는데, 여기는 사진을 못 찍게 되어있어서 별 사진이 없다ㅋㅋ 내가 셀카 찍는 걸 안 좋아하기도 한다 이 방탈출은 사실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해서 간 것인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분위기도 실감나고 좋았다 우리는 구룡이라는 테마에 도전했다 단지 클리어하지는 못했는데 처음으로 방탈출을 가봐서 그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 나보다도 친구의 관찰력이 빛을 발했다 생각의 방향이 다양한 사람이 실력이 좋겠다 덕분에 정말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을 해서 참 멋진 날이었다 집에 와서 열어본 쿠키.. 2024. 5. 11.
0416 쿠우쿠우 골드 상봉점 동생과 쿠우쿠우 골드를 다녀왔다골드답게 초밥도 요리도종류가 다양하다구슬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세 번씩 네 번씩 먹었다바나나스플릿 최고굉장히 맛있었는데집에서 좀 멀기 때문에굳이 자주 오기는 힘들 듯하다...그리고 식사시간을 피해서 가면사람이 적어서 좋다 2024. 5. 10.
상수 수지앤파스타 + 달콤한거짓말 친구와 수지앤파스타에 갔던 날!샐러드 파스타고기가 뭐였는가 기억이 안 난다여기 파스타는 맛있다스테디셀러 비스큐로제소스 맛은 참 변함없이 좋다몇 년 전에는 정말 자주 갔었는데요즘은 좀 덜 가는 느낌사진을 안 찍었는데달콤한거짓말 카페에 가서케이크도 먹었다요즘 물가가 오른 것을 실감한다케이크도 그렇고, 그냥 장 볼 때도 그렇고하지만 친구와 좋은 얘기를 나누면서즐겁게 함께하는 시간이 없다면참 피폐한 인생이 될 것이다어떻게든 즐겁게 살아야지적셔! 2024.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