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45 중국 고량주 공부가주 후기 고량주에 대해서는 사실 많이 아는 바가 없다그러나 크게 홍주 황주 백주로 나뉜다그렇게 알고 있다 보통 시중에서 말하는 빼갈, 즉 고량주는 대부분이 백주이다그리고 오늘 다루어볼 공부가주 역시 백주이다 500ml 에 39%보드카에 육박하는 도수이다참고로 내가 좋아하는 백주는 연태고량주 스페셜인데,이쪽은 35%이다순한 목넘김에 향긋한 과실향이 특징 공부가주 역시 비슷한 파인애플향이 있다냄새만 맡아서는 알코올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그러나 한번 따라서 직접 마셔보면곡물 증류주의 다소 쿰쿰한 맛과 더불어,강한 알콜이 목뒤편을 탁치는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사이다라든지 어딘가 타서 마시면 훨씬 쉽게 마실 수도 있다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연태스페셜이 더 맛있지만,공자의 후손이 만들었다는 공부가주를 알 수 있어서 기뻤다.. 2024. 12. 24. 세브도르 (브레이크사이드 ipa, 시에라네바다 홉티멈, 미스터리 브루잉 트로피아 넬슨 소빈 배치) 다시 찾은 세브도르 이번에는 ipa 위주로 골라왔다 왼쪽부터 브레이크사이드 ipa 6.8%시에라네바다 홉티멈 트리플 아이피에이 tipa 11%미스터리 브루잉 트로피아 neipa 6.8% 독수리가 인상적인 브레이크사이드의 라벨 미스터리 브루잉 트로피아 neipa 6.8% 이걸 샀던 날이 11월 20일이었는데, 1112에 출시한 배치였다이번 트로피아를 산 이유는 넬슨 소빈 홉 때문이다이전에는 스트라타 홉 이라든가 다른 홉들을 주력으로 썼는데이번에는 넬슨 소빈이다 그래서 행복했다우선 색은 크리미한 노란색으로 neipa답다고 해야 할까뿌옇고 불투명하다넬슨 소빈 특유의 감칠맛이 좋고, 쓴맛은 거의 없는 수준목넘김이 정말 깔끔하고 쉬운데물처럼 넘어가는 듯하면서도 정작 물처럼 느껴지지는 않아서높은.. 2024. 12. 19. 세브도르 (파라볼라 2024, 매쉬 테스트 요미, 올드 라스푸틴 버번 BA, 코너스 코블러) 가격대가 아주 싸가지 없는 앵커리지하지만 준다면 너무 먹고 싶다... 사실 부러웠어요 드실 수 있는 분들이 그런데 어디 후기에서는 또이 정도 돈 주고 먹을 정도는 아니다 라는 사람들도 있고잘 모르겠다 솔직히 스타우트가 수입됐으면한 병 큰맘먹고 샀을 것 같기는 하다 왼쪽부터 파이어스톤워커 파라볼라 2024 임페리얼 스타우트 13.8%투올 매쉬 테스트 요미 임페리얼 스타우트 13.6%노스코스트브루잉 올드 라스푸틴 버번 BA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 11.3%더브루어리 코너스 코블러 임페리얼 스타우트 18.1% 파라볼라 2024 이건 지난번에 먹었고 적었으니 생략하겠다정말 맛있었기 때문에 하나 더 샀고이번에도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었다 2020년 파라볼라가 참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데그.. 2024. 12. 18. 선릉 세브도르 (파이어스톤워커 파라볼라2024 + 프레리 버번 파라다이스 + 린데만스 타로 도르 람빅 + 페어 아일 헨더슨 + 포윈즈 올불러스) 무엇이 보이느냐?파이어스톤워커 파라볼라 2024가 보입니다. 파이어스톤워커 파라볼라 2024 임페리얼 스타우트 13.8% 파이어스톤워커 빈티지 시리즈 중에서도 각별히 사랑받는 스타우트이다이번이 16번째 파라볼라인 걸 보면 말 다했다 이번 파라볼라는 일라이저 크레이그 12년산 버번 위스키 배럴에12개월씩 숙성해서 만든 에디션이라고 한다풍미로 블랙 체리, 다크 초콜렛, 볶은 커피가 있겠는데...사실 말들은 다 번지르르하게 잘 해놓는다나중에 친구와 실제로 마셔볼 것이다 그래도 파라볼라고,그래도 버번배럴이니만큼실망할 일은 없겠다 프레리 버번 파라다이스 임페리얼 스타우트 13.7% 이름과 같이 버번 배럴에 숙성한 술이다코코넛과 바닐라를 함께 넣었다고... 한다 프레리 특징 중 하나가 가격이.. 2024. 10. 28.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