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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달의 누바(NUBA) 홍대입구역에는 괜찮은 술집이 몇 군데 있다 그 중 내가 아는 곳은 누바와 더캐스크 인데 더캐스크는 다른 게시글에서 소개하도록 하고 오늘은 2월달에 친구와 방문했던 누바 주로 술 이야기 PC로 보니까 사진이 크다 크고 아름다운 색깔... 다름아닌 서울몽 벨지언 위트 에일이다 5.1%로 가볍게 먹을 수 있어 첫 잔으로 딱 좋았다 타 벨지언 위트 에일보다 고수라든지 오렌지 향은 좀 덜하고 구수한 느낌이 강하다 깔끔하고 탄산이 꽤 있는 편 원래 이 브루어리는 따로 캔입 기기가 없어 종로의 서울집시 라는 가게에서만 그 맥주들을 맛볼 수 있었는데 몇 달 전인지 거진 1년 전인지 캔입 기계가 생겨서 종로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멋진 맥주들을 마실 기회가 생겼다 참으로 감사한 일 서울집시도 두번 세번 갔었는데 그것도 다.. 2022. 3. 18.
바 콜리 (Bar Coley) 이태원보다도 녹사평 가까이 길가에 위치한 바 주인이 한국인과 캐나다인 부부인데 친한 친구들도 자주 오가는 듯 하고 메뉴판이 따로 없이 달라는 대로 만들어준다는 신기한 곳이다 여기를 어쩌다 갔더라 아마도 국중박에 갔다가 들른 듯 싶다 승려 예술가 전시회였나? 그것은 나중에 적기로 하고... 지금은 바 콜리다 마음에 드는 아늑한 인테리어 가장 처음 주문한 건 카타르시스였나 나중 알고보니 내가 좋아하는 카타르시스는 한국식 카타르시스라고 한다 그래서 사장이 레시피 찾는데 애를 좀 먹었다ㅋㅋㅋㅋ 그런데 그 레시피를 보고는 당신 우리 시그니처 칵테일도 좋아하겠군요 하기에 그것도 먹었다 순서대로 올림 2층 작은 부엌과 사진으론 안 보이지만 또 작은 난로가 있다 정말 땔감을 넣어 난방할 수 있는 구조다 그럼 칵테일을 .. 2022.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