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139 0728 뮤지컬 트루스토리 낮 공연 + 빌런치팬케이크 + 그린풀 + 보드게임카페 구공공 900 공연 보기 전 함께 공연을 보는 친구들과 빌런치 팬케이크에 갔다 맛있어서 그만이다 공연 시작 전 잠시 카페 그린풀에서 대기 공연 전과 공연과 공연 사이 사람들이 정말 많다 당일 내역서로 할인을 받았다 이 날은 체이스 배우를 오랜만에 봤는데 느낌이 정말 달랐다 그리고 노래를 굉장히 잘했다 높은 음역대를 아주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어서 화음을 쌓는 게 아름다웠다 거듭해서 볼수록 안 보이던 게 보일 때가 있다 이 날은 독립에 대해서 생각했다 형제가 각자 하려는 일과 하는 일이 몸을 깎아먹어 위험한 일이다 동생 니키는 형이 투기장 일을 그만두기를 원한다 형이 자꾸 다쳐서 오기 때문이다 형 체이스는 동생이 지붕 수리를 안 하기를 원한다 아버지가 지붕에서 떨어져 죽었기 때문이다 결국 내가 안 하면 너도 하지 말라.. 2024. 7. 28. 0721 낮 뮤지컬 트루스토리 + 한우식구 + 카페 그린풀 21일 낮 이 날도 사실 볼 계획은 없었는데친구가 같이 보자고 해서 왔던 것 같다아니었나?그런데 공연은 정말 재미있게 봤다 이렇게 노래도 좋고 메세지도 좋은 극을 볼 수 있다니나도 진실하게 살고 싶다트루스토리 낮 공연과 밤 공연 사이친구와 밥을 먹으러 한우식구에 왔다 보통은 여기서 육회비빔밥을 먹는 편인데이 날은 탕국을 한 번 먹어봤다맛있다맛있는데, 나는 역시 육비가 더 취향이다ㅋㅋㅋ 반찬을 따로 안 가져다 먹는 편이라 몰랐는데,셀프 반찬으로 흰자 계란말이가 있다육회비빔밥에 들어가는 노른자를 쓰고 남은 흰자들로만드는 모양이다 난 계란을 좋아해서 앞으로 맛있게가져다 먹을 듯하다 그린풀에 가서 작업을 하다가 집에 갔다친구는 밤 공연을 보러 들어갔고나는 그냥 카페에 있었다중간에 너무 졸려서.. 2024. 7. 27. 0720 낮 뮤지컬 트루스토리 + 카페 우스블랑 이 날은 원래 친구랑 함께 보려고 표를 잡아둔 날이었다친구가 서울에 올 수 있는 날이 얼마 되지 않는데함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이 날은 공연을 보면서이전에 봤던 공연이자 영화 이 떠올랐다 극중에서 니키와 체이스 형제는지켜줄 부모가 없는데다 마을의 말썽쟁이로 찍힌 아이들이다그렇기에 마을 사람들은 무언가 사건이 터지면쉽게 형제들을 범인으로 지목하곤 한다 니키는 물건을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학교를 그만둬버렸다체이스는 불붙은 목재 창고에 성냥을 던졌다는 누명을 썼다 '원래 그런 애들이니까''누명을 씌워도 괜찮은 애들이니까'다들 한통속으로 형제들을 범인으로 몰고형제들 역시 그것을 알기에 굳이 설득하거나 반항하지 않는다 에서는 빈민가에 사는 흑인 남자아이가제 아버지를 칼로 찔러 죽였다는 혐의를 .. 2024. 7. 23. 0718 낮 뮤지컬 트루스토리 + 카페 그린풀 트루스토리 낮 공연! 사실 이건 볼 생각이 없었다그런데 이 날 아마 현장 예매 이벤트를 해서...정가의 절반 가격에 공연을 볼 수 있었는데친구가 함께 보자고 하는 바람에 보러 왔다친구따라 강남 간다더니친구따라 대학로에 온다 아마도 이 날 체이스와 니키 역할 배우를이 극에서 처음으로 봤다 다른 극에서도 좋게 봤던 배우들이라 기대가 되었는데정말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다 배우들이 연기하는 톤에 따라서똑같은 대사도 다른 방식으로 들리고매일매일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역시 이래서 극이 좋다 예그린씨어터 안에 있는 카페 그린풀 말차 딸기 라떼를 주문해서 먹어봤는데정말 말차와 딸기 맛이었다조화를 느끼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유리된 느낌이 들지도 않았다 이곳은 이제 뮤지컬 트루스토리가 끝날 때.. 2024. 7. 2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