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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먹고보자 양꼬치 동생이 좋아하는 양꼬치 식당이다 무한리필 15,900원에 화요일이 휴무 언제 또 오를지 모르지만 어쨌거나 지금은 15,900원이다 일단 모듬을 하나 주고... 말이 필요없다 굽는다 시장이 반찬이라더니 눈돌아가게 맛있었다 입맛이 아주 고급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내게는 이정도 딱좋다 이후 리필은 원하는 부위와 갯수를 종업원에게 말해서 주문하는데 양갈비와 갈매기살 돼지껍데기를 더 먹었다 며칠만에 다시 생각나서 또 가고싶어지는 곳 2023. 4. 29.
이매역 카페 종화 근처에 올 일이 있어서 카카오맵을 켰다가 발견한 카페 작은 정원이 보인다 잘 가꾸어놓은 곳 인공 연못 물고기 좋아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이곳에는 개가 있다 그랬다 이곳은 반려견 동반 가능 카페 딱히 서러울 일은 없어보이는데 관상 자체가 억울하게 생겼다 귀엽다 안에 들어와서 땅콩버터라떼를 주문해봤다 맛은 정말 땅콩버터크래커를 갈아넣은 듯하다 원래 달달한 커피는 잘 안 마시는데 다음에 가면 달지 않은 것으로 주문해봐야지 안에서 바라본 바깥 날이 좋을 때면 밖에서 마셔도 참 괜찮겠다 집에 가려고 나왔더니 개도 집 밖으로 나와있었다 귀여워... 2023. 4. 27.
신림역 플로레스타 229 + 소년의레시피 +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신림에서 친구를 만났다가 대학로에 공연을 보러 갔던 날 신림의 플로레스타229 라는 카페가 케이크가 맛있다는 소리를 들어서 갔다 준비 완 딸기 생크림 치즈케이크 인데, 보통이 아니다 특징은 바로 치즈케이크만큼 두터우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생크림 층 보다시피 딸기를 잘라서 넣은 생크림이라, 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상큼 달콤한 맛이 느껴진다 최근 먹었던 케이크들 중 수준급으로 맛있었다 이 케이크의 가격은 6,500원 제값은 했다고 본다 다음! 대학로로 가기 전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다 친구도 나도 파스타를 좋아해서 가본 적 없던 가게에 도장깨기를 하러 갔다 오우... 라자냐 그리고 볼로네제도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라자냐가 더 맛있었다 그리고 대학로로 넘어와서 다른 친구가! 고맙게도 보여준! 뮤지컬 나르치스와 .. 2023. 4. 27.
서울대입구역 반조 + 타코부에노 친구와 작업할 게 있어서 친구를 만나러 서울대입구역으로 갔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는데 친구가 이 동네를 잘 알아서, 좋은 카페를 소개해주었다 바로 반조 라는 곳 커피도 있지만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차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작은 공간에 차를 만들기 위한 공간이 따로 있고 여러모로 전문적이었다 나는 차이를 주문했다 사실 다른 차를 먹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작업할 것이 바빠서 간편하게 먹을 음료가 필요했다 차이는... 맛있었다 사실 차이라는 게 거기서 거기 아닌가 생각했는데, 너무 달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져서 굉장히 좋았다 친구는 보이차를 주문했다 차 종류를 주문하면 이렇게 참 전문적으로 나온다 난 몰랐는데, 찻물을 우리면 첫 물은 버린다고 한다 불순물이 많아서 그렇다나? 그런데 나는 첫 물.. 2023.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