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139 뮤지컬 결투 관람 0409 14:00, 0413 20:00 정말 공연만 보고 집에 온 날인데다가 같은 공연을 여러 번 봐서 중복으로 쓸 이유가 있을까? 싶었지만 어쨌거나 이제와서 빼먹기도 그렇고 그냥 쓰기로 했다 익숙하다 아직도 수평을 못 맞추는 나 자신이 공연을 보면 볼수록 그러니까 많이 볼수록 지엽적인 부분에 몰두하게 되는 측면이 있다 그게 어떨 때는 장점이고 어떨 때는 단점이 된다 사실 어느 쪽이든 재미있으면 장땡이라 생각한다 이 날의 커튼콜은 배우가 역할을 바꿔서 나왔는데 길어보였다 13일 공연 급하게 구해서 갔던 기억이 난다 언제 봐도 신기한 부채 연기 접고 펼칠 때마다 쫙! 소리가 나서 저거 찢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엄청 질긴 모양이라 절대로 안 찢어졌다 2023. 4. 26. 뮤지컬 결투 + 히든스시 + 프롬하츠 + 틈새라면 식당 또 결투를 봤다 앞으로 더 볼 것이다 왜 이렇게 많이 보는 거지? 하지만 재미있다 사진은 친구들과 먹은 히든스시 그리고 뮤지컬을 보러 가기 전 프롬하츠에서 빙수를 먹었다 이곳은 콘센트도 와이파이도 있고 2층도 있다 시간 때우기는 괜찮아보인다 빙수가 진짜 오랜만이었다 보통 1인빙수를 파는 전문점에 가지 않는 이상 혼자서 빙수 먹을 일이 없다 셋이서 먹었다 4월 1일이었나? 낮에 오면 밝아서 좋다 역시 사람은 햇빛을 보고 살아야 해 배우가 역할을 바꾸고 나오는 스페셜 커튼콜을 진행했다 재밌었다 어째서 볼 수록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것처럼 느껴지는걸까 틈새라면식당 언제 먹어도 물리지 않는 매운맛 시중에 파는 봉지라면과도 무척 다르다 또 먹고싶네 2023. 4. 15. 뮤지컬 결투 + 히메카츠 + 타스카페 히메카츠 맛있다고 들어서 가봤다 4번 출구에서 바로 앞으로 좀 걸어서 도로가 보이는 곳까지 가야 있는데 썩 괜찮았다 등심과 생맥 등심은 1만원에 생맥이 한 잔 2천원 술을 안 한다면 카레를 2천원에 추가해 찍어 먹어도 좋다 맛있어 보인다 실제로 맛있었다... 돈까스 하면 전에는 소스에만 찍어먹었는데 고추냉이나 소금에 찍어먹어도 맛있더라 술은 역시 낮술이지 공연이 시작할 때까지 타스카페에 있었다 이곳은 카레도 파는데 카레를 먹어본 적은 없다 공연장 근처, 콘센트와 와이파이가 있는 카페를 찾다가 들어온 거라 맛은 둘째치고 비싸다 모든 게 다 좋을 수는 없는 법 애초에 콘센트도 좌석마다 설치되어 있는게 아니니 콘센트가 고프다면 다른 곳이 낫다 어쨌거나 음료는 꽤 맛있었다 오늘의 공연 사실 3월 28일의 공연 .. 2023. 4. 1. 뮤지컬 결투 + 리본윈도우 + 갸우뚱 일본에서 온 친구와 뮤지컬을 봤다 그 친구도 이 뮤지컬을 좋아하는데 오래간만에 같은 걸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브런치 카페 리본윈도우 식사하는 곳이라 단순히 음료만 주문하기는 어렵다 잠깐씩 산책하던 개들이 들어오던데 진짜 귀여웠다 난 개들이 좋다 귀여운 새키들... 주문한 건 아.라 한 잔 치킨샐러드 버섯토스트 토스트는 아니었는데 비슷한 느낌 둘 다 맛있었다 특히 샐러드가 특별했는데 난 밖에서 밥 먹을 때 샐러드를 안 시키기 때문이다 친구 덕에 야채를 먹게 됐다 참고로 이곳은 최근 신축된 극장 링크아트센터 바로 앞이다 140번 버스를 타고 혜화를 오면 대학로 극장의 중심 링크아트센터 라며 음성 광고가 나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중심은 아니다 이게 몇 번째지? 26일 18시 공연이었다 친구든 동료든 선후배든.. 2023. 3. 31.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