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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결투 + 히메카츠 + 타스카페 히메카츠 맛있다고 들어서 가봤다 4번 출구에서 바로 앞으로 좀 걸어서 도로가 보이는 곳까지 가야 있는데 썩 괜찮았다 등심과 생맥 등심은 1만원에 생맥이 한 잔 2천원 술을 안 한다면 카레를 2천원에 추가해 찍어 먹어도 좋다 맛있어 보인다 실제로 맛있었다... 돈까스 하면 전에는 소스에만 찍어먹었는데 고추냉이나 소금에 찍어먹어도 맛있더라 술은 역시 낮술이지 공연이 시작할 때까지 타스카페에 있었다 이곳은 카레도 파는데 카레를 먹어본 적은 없다 공연장 근처, 콘센트와 와이파이가 있는 카페를 찾다가 들어온 거라 맛은 둘째치고 비싸다 모든 게 다 좋을 수는 없는 법 애초에 콘센트도 좌석마다 설치되어 있는게 아니니 콘센트가 고프다면 다른 곳이 낫다 어쨌거나 음료는 꽤 맛있었다 오늘의 공연 사실 3월 28일의 공연 .. 2023. 4. 1.
뮤지컬 결투 + 리본윈도우 + 갸우뚱 일본에서 온 친구와 뮤지컬을 봤다 그 친구도 이 뮤지컬을 좋아하는데 오래간만에 같은 걸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브런치 카페 리본윈도우 식사하는 곳이라 단순히 음료만 주문하기는 어렵다 잠깐씩 산책하던 개들이 들어오던데 진짜 귀여웠다 난 개들이 좋다 귀여운 새키들... 주문한 건 아.라 한 잔 치킨샐러드 버섯토스트 토스트는 아니었는데 비슷한 느낌 둘 다 맛있었다 특히 샐러드가 특별했는데 난 밖에서 밥 먹을 때 샐러드를 안 시키기 때문이다 친구 덕에 야채를 먹게 됐다 참고로 이곳은 최근 신축된 극장 링크아트센터 바로 앞이다 140번 버스를 타고 혜화를 오면 대학로 극장의 중심 링크아트센터 라며 음성 광고가 나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중심은 아니다 이게 몇 번째지? 26일 18시 공연이었다 친구든 동료든 선후배든.. 2023. 3. 31.
뮤지컬 결투 + 모리커피 + 신의주찹쌀순대 본점 + 찡쪽바 사실 같은 뮤지컬을 너무 많이 보면 더 쓸만한 게 있을까 싶은데 어쨌거나 재미있게 봤으니까 적어두기로 했다 뮤지컬을 보기 전 낮에 친구를 성신여대입구역 쪽에서 만났다 모리커피에 율곡라떼가 유명하다 해서 사봤다 그렇군 과연 구수하다 크림이 쫀득하다 이날은 친구가 순대를 먹고 싶다 해서 마침 근처에 신의주찹쌀순대 본점이 있었기에 들러보았다 무수한 체인점을 보유한 순대국집... 본점이라 해서 딱히 특별하지는 않다 어쨌거나 기본만 하면 좋다 성신여대입구-한성대입구-혜화 가는 길 중 한성대입구까지 강을 따라 걸었다 날이 좋아서 함께 산책하기 좋았다 청둥오리 암컷일까? 친구가 가고 싶어했던 인형가게 난 이 정체불명 인형이 더 좋았다 그리고 드디어 뮤지컬 결투 3/25 3시 공연이었나? 바로 며칠 전이어도 기억이 잘.. 2023. 3. 30.
카페 랄로 방문 후기 저수지 앞에 있는 카페 빵이랑 스파게티 커피 등등을 판다 가격이 높은데 바로 그 저수지 뷰값이다 위치상 자차 없이는 오기 어렵다 랄로 하면 뭔가 다른 게 생각나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건너편에 반려동물 호텔이 있다 어째 밥먹을때 귀여운 갈색 푸들이 보인다 싶더니 반려동물 출입 가능한 곳이었다 개가 되는데 애가 안될 리가 없다 개인적으로는 노키즈존보다도 이렇게 주의 문구를 붙여두는 정도가 훨씬 좋다고 본다 안그래도 애를 안 낳아서 걱정이라는데 있는 애들 잘 키워서 같이 좀 살자고 브런치 난 다른 것 먹었다 브런치 카페 같지만 평범하게 빵도 판다 딸기철이라 그런지 딸기 케이크나 딸기 라떼를 팔더라 평범한 빵 1.4억원, 2억원, 5억원 딱 봐도 맛있는 빵 8억원 천사 가격 측정 불가 아.아 식사메뉴를 주문하.. 2023. 3. 30.
친구 만나러 대학로 나들이 늦을 뻔 했다 점심 전에 만날 친구가 있었는데 다행히도 늦지 않아서 잘 만나고 밥 먹으러 왔다 히든스시 구글 맵 평점이 높길래 와봤다 사진 상 구성이 13,000원 초밥도 그럭저럭 맛있고 요즘 밥값 생각하면 꽤 좋은 편이다 워낙 두꺼워서 김으로 싸놓을 생각조차 집어던진 계란 초밥이 특징적이다 나는 계란 좋아해서 마음에 들었다 다른 친구를 만나러 공연장 앞으로 갔다 주말이라 그런지 야외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팜플렛도 받음 이 뒤에 친구를 만나서 젤리를 받았다 맛있었다 카페 더브루랩 낙산길20 친구가 데려왔다 오르막인 줄 몰랐는데 친구가 자꾸 올라가길래 의문을 품고 숨쉬며 따라갔다 아.아 아.라 바깥 풍경 뷰가 좋다 오르막 이날 일본에서 온 친구에게 스트롱제로를 받았다 스트롱제로 하나 더 그리고 오토코우.. 2023.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