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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로 친구와 함께 놀았다 점심 먹기 전 가려는 곳이 12시 오픈이라 그 전에 게임 등을 구경하러 갔다 G-Case라는 게 있던데 그냥 스위치 도난방지용 물건인 줄 알았다 점심으로 먹은 히메지 카레 분위기가 제법 좋았다 날씨도 좋고... 게임 구경하다 옆의 중고 캐릭터 물품 판매하는 곳에서 30주년 커비 스티커 팩을 팔고 있길래 샀다 4장 랜덤에 6000원 전체 46종이라 한다 금강산이 식후경이라지만 커비는 밥 나올 때까지 못 기다리지ㅋㅋ 왜... 왜 이렇게까지 귀여운 거냐...? 참고로 아이파크몰 커비스토어에서 파는 다이컷트 스티커와는 다르다 디자인은 같지만 이쪽이 크기가 거의 절반 정도로 더 작다 가격 면에서도 커비스토어 다이컷트는 장당 3,500원에 확정 이쪽은 무조건 4장 6,000원에 랜덤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더 .. 2022. 8. 25.
용산 아이파크몰 커비 30주년 커비스토어 방문 후기 나는 커비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한 달 동안 용산 아이파크몰에 커비 30주년 스토어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언젠가 가고자 마음먹었다 문제는 나만 좋아하는 게 아니다 이 분홍 덩어리를 전국의 수많은 사람들이 환장한다 급기야는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서 대기표를 받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무슨 분홍 캐릭터 상품 하나 사자고 아침나발부터... 따이야 (커비가 사용하는 감탄사) 친절한 인터넷 커비 오타쿠들의 조언으로 길을 찾아 9시쯤 도착했는데 벌써 사람이 100명 넘게 줄을 서 있었다 나는 기다리고 기다려서 160번대를 받았다 이것도 팀당 번호이므로 160*n 명이 내 앞에 있었다는 소리다 기다릴 수 밖에... 기다리는 동안 후지타 카즈히로의 걸작, 인생 만화 중 하나 를 백탕했다 ebo.. 2022. 8. 22.
바 더펍포유 방문 그럼 그렇지! 생일날 술을 자셔야지 오래간만에 더펍포유 에서 친구와 마셨다 첫잔은 시원하게 롱티 자 이제 둘째 3년간 묵혀둔 서리브루잉 다크니스 2019 임페리얼 스타우트 12% 를 마셔보도록 할까 정말 그게 무슨 소리임? 싶겠지만 내게는 참 소중한 스타우트였다 생일날 좋아하는 친구와 나눌 수 있어서 참 즐거웠다 맛은 우선 진한 질감은 아니어서 넘기기 쉬웠다 연한 거품이 오래 남고 완전히 새까만 색 단맛은 없다시피하다 그리고 고소해서 좋았다 숙성당하느라 수고했다 이제 남은 숙성 스타우트는 버번카운티 뿐이군 딱 기다려라 여기서 처음 마시고 좋아하게 된 카타르시스 언제 마셔도 끝내준다 메뉴판에 없었지만 레시피를 보여드리니 감사하게도 만들어주신 칵테일 골드러시 너무 맛있었다 행복한 생일이었어~~~ 2022. 8. 21.
뮤지컬 V 에버 애프터 후기 3 나도 안 믿겨진다 이게 세 번째라니...? 하지만 아름다운 순애는 어쩔 수 없죠ㅎㅎ 요즘은 티켓도 예쁘게 준다 대학로에는 오락실이 있다 나는 주로 이것을 한다 불 들어오는 판 위에서 춤을 추는데 버튼 밟는 펌프나 ddr과는 다르다 간만에 했더니 아주 힘들어서 죽는 줄 알았다 그리고 집 근처 오락실에서는 신작 스칼렛던에 밀려 자취를 감춘 하우스 오브 더 데드4 그리워서 원코인 클리어 했다 랭크 4는 아깝지만 오래 안 했으니 선방이다 마지막으로 스페셜 커튼콜 영상 나도 안 틀어봤는데 일단 찍었다 즐감하세요~ 2022.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