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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0811 뮤지컬 트루스토리 + 바 마리오

by 원더인사이드 2024. 9. 5.






트루스토리 마지막 공연 날

친구들과
친구의 친구를 만났다

레몬케이크를 사다 줘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감사합니다








서호파이에서 파이까지 사오셨다
다같이 먹으려고...
먹을복이 터진 날이군

복숭아파이가 참 맛있었다








낮 공연
사실 이날 낮 공연 표를 밤공 표로 바꿨었는데
친구가 다른 낮 공연 표를 구해다 줬다...
이 공연을 보면서 몇 번이나 표를 가져다 줬었다
정말 마지막까지 능력 좋고
너무 고마운 친구








낮밤으로 배우들 마지막 공연이라
무대인사가 있었다

매번 라이브로 열연해주신 밴드분들






각자 소감을 말하고 마무리!
재밌었다
언제는 재미없었겠냐마는
라이브 밴드에다가
커튼콜에 함께 노래할 수 있는 공연은
언제나 즐겁다







밤 공연도 봐야해서 근처 카페에 있었는데
친구가 멋진 포스터를 받아서 줬다
너무 멋있어서 방에 붙여뒀다







밤 공연
뮤지컬 트루스토리 마지막 공연이다







이번에도 커튼콜 뒤 무대인사가 있었다
마지막 공연을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뻤다







사진을 여러 장 찍었다
이 공연을 보면서 느꼈던 건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라는 것과...
내가 할 수 있는 건 해 보자!! 라는 메세지
나랑 상관없으니까, 괜히 불똥이 튈까봐
사실 그래도 되니까 (이건 가사에도 있다)
보고도 못 본 척 하고
도와줄 수 있어도 나서지 않고 지나가는 순간들이 있다
그럴 때 조금만 용기를 내보는 건 어떨까
그런 메세지를 받았다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갈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덜 부끄러울 수는 있지 않을까ㅎㅎ






열심히 함께 공연을 이끌어간 밴드
감사합니다






함께 공연을 본 친구들과
바 마리오에 왔다
일본에서 날아온 친구가 선물을 줬다!
이 친구도 정말 대단하다






무알콜 칵테일들과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일명 뇌조 샷

가볍게 시작하지




뽀햘라 스틱스 앤 스톤즈 임페리얼 스타우트 13.5%




곧 있으면 생일이라고 뽀햘라 하나를
셀러 시리즈로다가 얻어먹었다
역시 뽀햘라답게 스타우트를 잘한다







하이네켄 생맥주 있길래 마셨다







안주
버섯이 들어간 거였나?
소스가 맛있다







이렇게 오픈 샌드위치라고
아주 맛난 샌드위치도 만들어주셨다







물론 음주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카타르시스를 먹는다







아이리쉬 카밤

이거 석 잔이면 바로 거나하게 취하는데
한 잔만 먹었다









하이네켄 두 잔째

사진은 안찍었는데
사장님이 교토에서 만든 일본주를 한잔씩 주셔서
아주 깔끔하고 맛있게 마셨다
한 잔 더
총 두 잔을 얻어마셨다
도수가 결코 낮지 않을텐데도
입안에 남지 않는 깔끔함이 매력적이었다





주문한 소세지

각종 서비스 안주류들
중간에 한 명은 집에 갔지만
아무튼 여럿이서
엄청나게 먹고 마셔댔으니...





가게가 문을 닫을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술판이 끝났다

사장님이 또 위스키를 한 잔씩 주셨다


많이 먹어서 다음날 약간 힘들긴 했지만
명실상부 최고의 술자리였다
적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