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22 0419 대학로 애틀랜틱 + 뮤지컬 백작 밤 공연 정말 오랜만에 공연을 보는 날식후경이다 여기는 로터리 근처 아파트 단지에 있는 애틀랜틱이라는 곳인데늘 가고 싶어서 벼르던 결과 와보게 되었다이날 만난 친구가 밤에 볼 공연을 보여줘서 내가 밥을 사기로 했다자리마저 정말 맘에 쏙 드는 곳으로 잡아줬기에 고마울 따름 애틀랜틱의 특징은 맛있다아마 사장이 혼자서 운영을 하나...? 싶은데그래서 시간은 좀 걸리지만 확실히 요리를 퀄리티있게 내려는 마음가짐이 보인다맛도 있었다식사로 크레페를 먹고 싶다면 가도 좋을 곳 간혹 자리가 없어 대기를 해야 할 때도 있는데,이 가게 옆으로 진짜 괜찮은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그러니까 걱정은 없다 친구와 이곳에서 보고 싶은 공연 이야기도 했다이혜영 주연의 헤다 가블러그런데 이 공연... 모든 날짜가 전석 매진이라과연 볼 수 있을 지.. 2025. 4. 26. 나들이 홍대 고미푸딩 + 피크민x스파오 콜라보 + 대학로 소친친 일본에서 친구가 온 덕분에 함께 놀았다홍대의 피크민 콜라보 스토어를 가보고 싶다고 하기에홍대 AK플라자를 방문했다 AK플라자 3층에 위치한 고미푸딩함께 갈 카페를 찾다가 와봤는데, 본점은 다른 곳에 있고백화점 안에 체인점이 입점한 모양이었다 카페라떼 보통 카페를 가면 카페라떼를 자주 마신다아.아도 괜찮지만난 우유 들어간 게 좋다 뒤이어 도착한 친구와 함께푸딩도 먹었다 푸딩의 정석카스테라 푸딩 푸딩은 정말 오래간만에 먹었는데굉장히 탱글탱글하고 맛있었다 그러고보니 푸딩의 기원은고기 등을 보관하기 위해고기를 젤라틴으로 감싸 굳힌 것이라고 한다정작 고기 푸딩은 먹어본 적이 없어 조금 궁금하기도 하나또 돌이켜 생각해보면 굳이 궁금해하지 않아도 좋을 맛인가 싶기도 하다 .. 2025. 4. 26. 성신여대 애정마라샹궈 성신여대 애정마라샹궈 마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유명한 곳이다키벡스(술 마시는 곳)에 아침나절부터 갔다가이곳에서 처음으로 밥을 먹었기 때문에 감동적이었다 특히 친구와 같이 먹어서 더 좋았다왜냐하면 평소에 먹지 않는 재료들을 먹어볼 수 있기 때문이다보통 내가 넣는 재료들은 정해져 있는데이게 친구들이 넣는 재료와 좀 다르다예를 들어 나는 초록색을 안 넣는다 아무튼 맛은 썩 괜찮았다1천원 추가로 밥이 무한리필 되는 점도 좋았다그런데 정작 중요한 맛 부문에서마라 맛은 좀 덜하고짠맛이 강한 느낌이 들었다맵기를 조절하면 더 바라는 맛으로 먹을 수 있을까?재방문하게 된다면 맵기를 올려봐야겠다 2025. 4. 26. 0412 대한민국맥주박람회 KIBEX 2025 키벡스 후기 2 - 맥주 외 와인, 기타주류 등등 내 메인 분야는 맥주이지만그렇다 해서 다른 술들을 안 먹고 나갈 수는 없다특히 이번 키벡스에서는 의외로 나의 와인 취향을 발견해서 신기했다 컨츄리 산머루 드라이 레드와인 14% 가령 스위트한 와인보다는 드라이 쪽이 더 입맛에 잘 맞았다그리고 옛날 같았으면 레드와인은 입에도 안 댔을텐데이번에는 그냥 마셔지더라 ...그런데 이게 맥주를 먹어서 들어가는 건지아니면 내 입맛이 슬슬 변한 건지 확실하지가 않다 아무튼 컨츄리와이너리는 이전에카페앤베이커리페어2023에서 만났던 양조장이라 반가웠다 그때에는 그렇게까지 기억에 안 남았던 것같지만여기서는 레드와인이 꽤 마음에 들어 신기했다 초련 세미 스위트 레드와인 20% 마찬가지로 카페앤베이커리 페어에서 처음 만났던 산막와이너리 한국의 포트와인이자 스위.. 2025. 4. 13. 0412 대한민국맥주박람회 KIBEX 2025 키벡스 후기 1 - 맥주 편 막날 급하게 간 키벡스사실 키벡스가 12일까지 한다는 걸 11일에 알게 되어서갈까 말까 고민을 좀 했는데...맥주 행사장 안간지도 꽤 됐고프레몬트나 파이어스톤워커가 출전한다는 말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오픈런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일찍 간 편이었는데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다음에는 좀 일찍 알아서 평일에 가야지 나에게는 이쪽이 핵심이다핵심부터 공략한다. 비어업이라고 세브도르처럼 운영하는 바틀샵이 있는데이 비어업에서 부스를 냈다다음주에 샵에 들여놓을 사이드프로젝트 일명 사프 맥주를 유료 시음했다안그래도 임페리얼 스타우트에 환장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바로 사먹었다사이드프로젝트 오르차타 임페리얼 스타우트 13% 들어가자마자 가장 처음 마신 맥주이면서 이날 첫 음식(?)이었다아침에 밍기적거리다 .. 2025. 4. 13. 이전 1 2 3 4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