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여러 친구들과 만나서 노는 날
하나 둘씩 만난 적은 있었지만 여럿이서 만난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친구 중 한 명이 왕십리의 야마타니우동을 가자고 해서 왔는데
너무 맛있었다
면발이 다르다는 느낌

이름을 잊어버렸는데 계란을 풀어서 만든 우동이었다
우동 자체가 맛있기도 했지만, 다같이 맛있다고 사진찍고 먹어서
더 즐겁고 맛있게 먹었다
또 왕십리에 갈 일이 생기면 가보고 싶다만
역시 친구들과 가는 게 더 맛있겠지

역으로 가려고 발길을 돌렸는데
바로 근처에 엄청나게 느낌이 좋은 카페가 있었다
다들 배가 차 있었지만 몇 시간 동안 수다를 떨면서 먹을 빵을 샀다
티그레 쿠키 세트는 선물로 주려고 가져감
한참 이것저것 이야기를 해서 즐거웠다

요즘 유행인 두쫀쿠... 에 이은 두쫀붕
사실 전에도 언급했지만 난 두쫀쿠가 한창 유행 타기 전 한번 먹은 적이 있다
그 뒤로도 선물을 받고, 선물을 주고...
그리고 이 날은 혜화역 1번 출구 근처에서 만난 두쫀붕
초콜렛 반죽에 두쫀쿠를 잘라서 넣고, 그 위에 피스타치오를 듬뿍 얹어서 만든다
이게 5천원이었던 것 같은데

그냥 못참지ㅋㅋㅋ

가생이까지 주는 게 진짜 맛있음

안에 카다이프가 잘 씹혀서 좋다
최고

친구 중 한 명이 먼저 가봐야 했다
그래서 그 전에 가챠샵을 구경했다
포켓몬 반지들
나는 부엉이를 뽑았고 친구는 펭귄을 뽑았다
각각 이름은 나몰빼미와 펭도리

포켓몬 어셈블

사람이 여럿 모이면 거의 빼놓지 않고 가는 보드게임 카페
박물관 게임 다이스 하이스트
박물관 카드를 4장 놓는다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박물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 영국의 대영제국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나머지 카드를 섞고, 한 장 뽑으면 유물/그림/보석 중 하나가 나온다
해당 카드에는 국기가 그려져 있는데, 각 박물관의 국기 중 하나이다
카드를 박물관 카드 옆에 놓고 내가 털어버릴 박물관을 고른다
이후 주사위를 던져서, 내 주사위 눈금이
내가 고른 박물관이 가진 주사위 눈금보다 높으면 유물을 털어갈 수 있다
처음 하는 게임이었는데 운이 너무 좋았다
친구는 이상하게 이 게임만 하면 악운이었다는데
마지막은 내가 개털 되고, 친구가 1등으로 이겼다ㅋㅋ
사진은 내 최고 전성기

돼지 씻기는 게임
사실은 더럽히는 게임이다
돼지 4마리를 전부 더럽혀야 이길 수 있는데
계속해서 방해가 들어온다
이것도 재미있게 했다ㅋㅋㅋ

한글 루미큐브
사실 이거 정말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런데 제한을 안 정하니 (예: 한 글자 단어도 허용) 의외로 굉장히 쉬웠다
이후 정규 루미큐브를 하면서 이거지~ 싶었다

저녁도 안 먹고 게임만 해서
다같이 버거킹에 왔다
사진은 왜 찍었냐면, 빵이 너무 만화처럼 잘려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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