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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 대한민국맥주박람회 KIBEX 2025 키벡스 후기 1 - 맥주 편 막날 급하게 간 키벡스사실 키벡스가 12일까지 한다는 걸 11일에 알게 되어서갈까 말까 고민을 좀 했는데...맥주 행사장 안간지도 꽤 됐고프레몬트나 파이어스톤워커가 출전한다는 말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오픈런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일찍 간 편이었는데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다음에는 좀 일찍 알아서 평일에 가야지       나에게는 이쪽이 핵심이다핵심부터 공략한다.       비어업이라고 세브도르처럼 운영하는 바틀샵이 있는데이 비어업에서 부스를 냈다다음주에 샵에 들여놓을 사이드프로젝트 일명 사프 맥주를 유료 시음했다안그래도 임페리얼 스타우트에 환장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바로 사먹었다사이드프로젝트 오르차타 임페리얼 스타우트 13% 들어가자마자 가장 처음 마신 맥주이면서 이날 첫 음식(?)이었다아침에 밍기적거리다 .. 2025. 4. 13.
이태원 타지팰리스 (2인세트) 두어 번인가? 주말 뷔페로 갔었던 이태원의 타지팰리스갈 때마다 메뉴판을 보며 여기 한번쯤은 단품으로 주문하러 와보자 했었는데그때가 찾아왔다주문한 건 2인 세트와 양고기 비리야니사실 많아서 다 못 먹을 것 같기도 했지만양고기 비리야니는 먹어야 한다      세트에 뭐가 정말 많이 나온다1. 인도 레스토랑 가면 무조건 있는 그 사이드메뉴 사모사솔직히 무슨 맛인지 모르겠는데그 모르겠는 맛으로 먹는다      2. 탄두리 치킨치킨은 무조건 순살로 시키는 입장에서뼈 있는 탄두리 치킨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구성은 아니었으나그럼에도 맛 자체는 좋아서 닭다리부터 야무지게 먹었다     3. 라씨인도 차, 라씨, 음료수 중 선택 가능       4. 팔락 파니르, 램 마살라, 치킨 마크니이름이 약간 헷갈리는데 시금치 치즈.. 2025. 4. 13.
선정릉 아도르 + 패리쉬 홀리 고스트 ddh ne tipa 10.3% 이날 강남에 일정이 있었는데가기 전에 선정릉에 들러서 초콜렛을 샀다 기쁜 날이라 기념하고 싶어서ㅎㅎ      아도르의 시그니처는 단연 물방울 모양 초콜릿들예전에 몇 번 샀기 때문에 이쪽은 작은 3구짜리를 사고,나머지 두개로 클래식과 오랑제뜨를 샀다         선물을 살 때 필연적으로받은 사람이 기뻐해줄까? 기뻐해주겠지?이런 생각을 안 하게 될 수가 없는데 그때 참 행복하다그런 생각 자체가 미래에 대한 기대이기 때문이다기대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런데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기대하지 않는 사람일까?그건 아닌 것 같은데좀더 생각을 해봐야겠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가슴을 졸이며생방송을 봤던 기억이 난다머리로는 당연히 그만한 짓을 했으니 파면이겠지 생각했지만마음 한 구석에서는 줄곧 긴장하고 있었다혹.. 2025. 4. 13.
대학로 나들이 (프랜차이즈) 스누피로 시작^^ 스타벅스에서 곧 시작할 공연에 관한 이야기들을 했다나는 요즘 공연을 많이 보지 않는데친구들은 여전히 공연을 많이 보러 다닌다내가 공연을 많이 보지 않는 이유는 딱히 공연이 싫어졌다든지 그런 게 아니다그냥 공연만큼혹은 공연보다 더재미있는 게 생겼기 때문이다그래서 공연장을 갈 필요가 없어졌다 그럼에도 공연에서만 얻을 수 있는 생생함이라든지그런 걸 아예 부정하게 된 건 아니다언젠가는 또 보러 가야지       귀여운 스티커를 받았어요 스타벅스와 피너츠 콜라보 음료였는데솔직히 너무 달아서 혈당 스파이크 뜰 줄 알았더니생각보다 그리 달지 않고 괜찮았다물론 입에만 안 달고 혈관에는 비상 사태 걸렸을 수도 있다      친구가 사격으로 뽑아 준 인형오락실 사격을 엄청 잘한다귀여워서 가방에 달았다  .. 2025. 4. 13.
대학로 한우식구 + 보드게임카페900 구공공 친구들과 만나서 놀았던 날!사실 이날은 버닝필드라는 연극을 보기로 했었는데갑자기 몸이 쫌 안 좋아서 친구 중 한 명한테 표를 넘겼다그냥 앉아서 보는 연극도 아니고직접 공간 안을 돌아다니면서 체험하는 극이었기 때문에 컨디션이 중요했다 아무튼 연극이 끝날 즈음에는 싹 나아서 다같이 밥을 먹으러 왔다사람이 여럿 있으니 메뉴도 여러가지 다 주문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궁금했던 육회 쫄면육회쫄면은 항상 궁금하지만 정작 주문하지는 않았던 음식이다이곳에 오면 늘 육회비빔밥을 주문해버렸기 때문 이번 기회에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면이 두꺼운 쫄면으로 나와서 의외였다       이제는 모이면 가게 되는 보드게임그중에서도 언락은 매번 한편씩 하는 게임이다머리 쓰는 게임을 좋아해서 다함께 할 때 항상 즐겁다    .. 2025.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