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37 1022 뮤지컬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 + 대학로 삼삼뚝배기 갑자기 삼삼뚝배기 이곳은 거의 대학로의 터줏대감격 식당이다그런데 한 번도 와본 적이 없어서, 체험해볼 겸 갔다 가격이 무지하게 착한 편이다구성도 정말 괜찮다 7천원에 이정도로 먹을 수 있는 곳이대학로 뿐만 아니라... 요즘 얼마나 있을까 앞으로도 혼자 대학로 올 일 있으면 자주 이용해야겠다 밤 공연 피노키오 사실 이 날 대학로에 온 건낮에 사의찬미 마티네를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그런데 자리가 없고, 적절한 양도도 구하지 못해서 결국은 못 봤다 그래서 카페에서 작업을 하다가 집에 가려는데밤에 피노키오를 보러 온 친구가같이 보자고 꼬셔서 보게 됐다 게다가 이날이 현장예매 50% 주간이어서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뮤지컬을 볼 수 있기도 했다 그래 대학로에 왔으면 공연을 봐야지 '진행시켜' .. 2024. 10. 28. 1020 뮤지컬 사의찬미 + 대학로 샤브정원 + 카페 테누토 + 뮤지컬 경종수정실록 대학로에 새로운 샤브샤브 가게가 들어왔다이름은 샤브정원 등촌칼국수 방식의 샤브샤브를 선보인다길래함께 궁금했던 친구와 왔다 우선 주목할 점은 혼밥이 안 된다그래서 일행이 있어야 올 수 있다 사실 정말로 중요한 것은등촌의 그 볶음밥을 여기서도 맛볼 수 있는가? 이다그래서 일부러 볶음밥 사진을 찍었다 볶음밥은 맛있다등촌이 좀 더 촉촉해서 낫기는 하다하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 사실 맛이 어떻든 대학로에 있는 등촌칼국수보다는 나을 수도 있다그쪽은 직원이 싸가지 없다는 평이 돌아다니고싸가지 없는 직원에게 친한 동생이 모욕을 당한 경험담도 존재한다마지막으로 나도 가게가 이전하기 전겨울에 일본 친구와 함께 방문했었는데,친절하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다 물론 친절하다는 느낌이 없다 = 싸가지 없다 는 .. 2024. 10. 28. 1019 뮤지컬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 + 카산도 +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다시 보러 왔다어쩐지 한번 보고 나면 잘 봤다는 느낌과 함께한동안 안 봐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하지만 다른 노선의 인물도 보고싶다' 이런 욕구가 끼어들어서 곤란하다 게다가 이 날은 현장예매 이벤트 주간이었다 그날 그날 매표소에 줄을 서서 자리를 사면,비지정석이기는 하지만 표를 2만원에 살 수 있었다R석이 원가 66,000원이고 S석이 원가 44,000원이니 어느쪽이든 이득인 셈이다 비지정석이었는데받은 자리가 777번이었다 운이 좋은 날이 될 거야 꽤 재미있게 관람했던 것 같다이 극장 자체가 단차가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1층보다는 2층을 더 자주 가는 편인데이렇게 현장구매 이벤트를 할 때면 1층도 가보게 된다 극중에요정 투르키노가 피노키오에게 넌 그렇게 위대하지 않아 라.. 2024. 10. 28. 선릉 세브도르 (파이어스톤워커 파라볼라2024 + 프레리 버번 파라다이스 + 린데만스 타로 도르 람빅 + 페어 아일 헨더슨 + 포윈즈 올불러스) 무엇이 보이느냐?파이어스톤워커 파라볼라 2024가 보입니다. 파이어스톤워커 파라볼라 2024 임페리얼 스타우트 13.8% 파이어스톤워커 빈티지 시리즈 중에서도 각별히 사랑받는 스타우트이다이번이 16번째 파라볼라인 걸 보면 말 다했다 이번 파라볼라는 일라이저 크레이그 12년산 버번 위스키 배럴에12개월씩 숙성해서 만든 에디션이라고 한다풍미로 블랙 체리, 다크 초콜렛, 볶은 커피가 있겠는데...사실 말들은 다 번지르르하게 잘 해놓는다나중에 친구와 실제로 마셔볼 것이다 그래도 파라볼라고,그래도 버번배럴이니만큼실망할 일은 없겠다 프레리 버번 파라다이스 임페리얼 스타우트 13.7% 이름과 같이 버번 배럴에 숙성한 술이다코코넛과 바닐라를 함께 넣었다고... 한다 프레리 특징 중 하나가 가격이.. 2024. 10. 28. 1015 뮤지컬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 가장 처음 봤었던 조합으로다시 보게 되었다 전과는 어떻게 얼마나 다르게 느낄지기대되는 바 아마 이 날부터 장면 시연 커튼콜이시작되었던 듯하다 처음으로 등장한 장면 시연은천막극장 학교에 가려던 피노키오가 천막극장에서 들리는 음악에 홀려그곳에서 일하는 루치뇰로를 만나는 내용인데 노래가 흥겹고 춤도 재미있어서구경할 게 많은 넘버이다 결론 처음 봤을 때보다는 훨씬 재미있었다그런데 이게 정말 객관적으로 재미있는 건지내가 많이 봐서 더 시간이 빠르게 간다고 느끼는 건지잘 모르겠다그런 거 구별을 안 하고 그냥 재밌게 느끼면서 봤다 2024. 10. 28. 이전 1 2 3 4 5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