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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펍포유10

1221 바 더펍포유 12월 21일 일하고 술 먹으러 갔다 돈을 벌어서 뭐하나... 먹고 놀아야지 놀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첫잔 롱티 롱아일랜드아이스티 여러 종류의 위스키와 콜라가 들어간 칵테일 블루 큐라소를 넣고 콜라를 사이다로 바꾸면 A.M.F 아디오스마더퍼커가 된다 왜 그런 이름일까? 뭐... 맛있으면 그만이다 두 번째 카타르시스 내 인생에서 내 입맛에 가장 맞는 카타르시스는 이곳이다 다른곳도 물론 맛있지만 그뿐이다 제일 좋은 곳은 단연 이곳 아이리쉬 카밤 오랜만에 마셨다 함께 마시던 다른 손님이 사주셔서 더 맛있었다 이것은 일종의 폭탄주인데 절반 채운 기네스에 베일리스 (달달한 우유 느낌 술) 샷잔을 넣어 한번에 마신다 다음 레드락 생맥주 사실 칵테일과 맥주를 섞어마시면 다음날의 예후가 매우 좋지 않다 하지만 어쩌겠는.. 2023. 12. 28.
서현 더펍포유 오래간만에 방문했던 날 첫잔은 페이머스그라우스 하이볼로 마셨다 페이머스그라우스는 블렌디드 스카치 중에서 가성비가 좋기도 하고 또 맛있어서 좋아한다 사실 가성비 하면, 집에 한 병 사다놓고 직접 하이볼 말아먹는게 싸게 먹힌다 하지만 바에는 분위기라는 것이 있는 법 좋은 분위기에서 마시는 술은 가치가 몇 배나 오른다 가게에 방문한 손님들 중 생일인 분과 그 친구들이 계셨는데 피자를 두 판씩 주문해서 다른 손님들에게 한 조각씩 돌렸다 덕분에 맛있는 카타르시스도 마시고 맛있는 피자도 먹었다! 밤 늦게 멋진 이벤트를 만나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카타르시스는 여기가 제일 맛있다 아무래도 익숙해서 그런가보다 구관이 명관이지 2023. 12. 13.
위스키 콜키지 바 찾기 때는 7월 초 스코틀랜드와 파리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친구가 셰리 캐스크 위스키 하나를 사왔다 같이 마시면 좋겠다면서 나중에 콜키지가 되는 바를 찾자고 이야기해주었다 참 고마운 제안이다 그리하여 콜키지가 되는 장소를 물색했다 조건은 두 가지 1. 위스키 반입 가능 2. 장소 장소 선정에 있어서 서울 근처라는 위치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업체의 성격이 중요했다 우선 모임의 목적은 술이다 그러므로 바에서 콜키지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바가 아니어도 괜찮기는 했다 하지만 오마카세 / 고깃집 / 코스요리집 등등 술이 아닌 음식에 돈을 많이 써야 하는 식당은 안 된다 음식을 사면 콜키지를 무료로 해준다 해도 안 된다 목적은 술이지 음식이 아닌데다가, 차라리 콜키지 금액을 내는 편이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리하.. 2023. 7. 5.
1박2일로 친구와 함께 놀았다 점심 먹기 전 가려는 곳이 12시 오픈이라 그 전에 게임 등을 구경하러 갔다 G-Case라는 게 있던데 그냥 스위치 도난방지용 물건인 줄 알았다 점심으로 먹은 히메지 카레 분위기가 제법 좋았다 날씨도 좋고... 게임 구경하다 옆의 중고 캐릭터 물품 판매하는 곳에서 30주년 커비 스티커 팩을 팔고 있길래 샀다 4장 랜덤에 6000원 전체 46종이라 한다 금강산이 식후경이라지만 커비는 밥 나올 때까지 못 기다리지ㅋㅋ 왜... 왜 이렇게까지 귀여운 거냐...? 참고로 아이파크몰 커비스토어에서 파는 다이컷트 스티커와는 다르다 디자인은 같지만 이쪽이 크기가 거의 절반 정도로 더 작다 가격 면에서도 커비스토어 다이컷트는 장당 3,500원에 확정 이쪽은 무조건 4장 6,000원에 랜덤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더 .. 2022.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