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칵테일37 1109 뮤지컬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 + 베놈 더 라스트 댄스 + 오이지 + 똥고집 + 바마리오 이날은 대학로에서친구와 함께 조조영화로 베놈을 봤다이 친구랑은 뮤지컬도 같이 봤는데친구가 영화표를 사주고사진의 팝콘과 콜라도 사주고난 뮤지컬표를 샀다아침을 안 먹고 갔기 때문에 팝콘을 아침으로 먹었다팝콘은우유에 담그지 않은 콘푸로스트라고 생각한다참고로 베놈은에디와 베놈의 관계가 정말 일심동체이런 감상을 받았다전체적으로는 영화가 굉장히 쌈마이 감성인데1편과 2편도 본 입장에선이 쌈마이가 바로 베놈이라서그러려니 했다2편도 이 친구와 같이 봤었다다음 대학로 핫플레이스 오이지어플로 웨이팅을 걸어두고 입장해야 한다사람이 워낙 많아서...음식은 전체적으로 맛있었다맛있긴 했는데웨이팅 할 정도는 아니다웨이팅 안해도 되는 다른 식당들 있으면그리 찾아가는게 나을지도 모른다오이지에서 합류한 다른 친구로부터연말 선물을 받았다.. 2024. 12. 19. 1012 뮤지컬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 + 오드 투 디저트 + 바마리오 어? 내가 이걸 왜 또 보러 왔지...? 왜냐하면 이 주말에는 일본에서 친구가 놀러 왔는데친구도 이 뮤지컬을 보러 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함께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마침 극이 시작한 주간이라서 50% 할인이 있었다이걸 보통은 프리뷰 주간이라고 한다 모든 극에 프리뷰 주간 할인이 있는 건 아니다어떤 자신감 넘치는 극들은 프리뷰 주간 할인을 안 주고무조건 정가로 보도록 종용한다 그런 극들이 보통 '뮤지컬은 돈 많은 사람들만 보러 가는 것'이라는 오해를 심어주는절망적인 가격대의 티켓 값을 자랑하고는 한다 이번 공연에서루치뇰로 배우를 새로운 사람으로 봤는데정말 열정적이고 힘이 넘치는 춤을 추는 사람이었다그리고 같은 대본인데도다른 배우와는 또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가져온 게 보여서굉장히 신기하고 좋았다 .. 2024. 10. 28. 대학로 샌드위치 내일 + 바 마리오 공연이 없어도 대학로에 오는 날이 있다친구들과 약속을 잡은 날들 친구들도 거의 다 공연을 보는 친구들이라대학로에서 보는 게 다들 익숙하다 이곳은 샌드위치 내일이번에는 스프를 주문해봤는데 적당히 맛있었다 술! 마시지 않고는 견디지 못해 처음은 돈훌리오 샷으로 시작했다돈훌리오 중에서는 블랑코를 좋아하는데데킬라 특유의 향이 살아있으면서도뒷맛이 어지간히 깔끔해서 좋다 다음은 지난번 다른 게시글에서 소개했던 뽀햘라 바노피 뱅어 임페리얼 스타우트 12.5%프레몬트 BA 다크스타 커피 에디션 임페리얼 스타우트 13.1% 사장님과 친한 친구가미리 사장님께 연락을 해 두어서바 마리오에서 마실 수 있었다 정말로 감사한 일이다 사실 맥주들은 내가 혼자 마셔도 되긴 된다혼술의 기간이 짧지.. 2024. 10. 18. 0904 낮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 오도레D + 바 마리오 어쩌다가 또 보러 왔을까 정말정말 연기를 잘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자꾸 보고싶은 것일지도 모른다 지나가버리면 없으니까 이날도 친구와 함께 재미있게 봤던 기억 자리가 중앙이었나본데 중앙은 물론 좋다 가까우면 잘 보이는 것들도 있다 그런데 멀리서 보고싶을 때도 있고 좋으면서 곤란하다 그래도 좋다 다시 찾은 오도레 사실 샐러드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맛있는 샐러드가 자꾸 당긴다 이곳 샐러드는 맛있다 물론 파스타도 맛있다 먹을 때마다 감탄스럽다 메뉴 도장깨기를 해보고 싶은 맛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식감이 뭔가 감자스럽기도 하고 알쏭달쏭했다 이 날의 메뉴 하이네켄 생맥주와 카타르시스 카타르시스는 이제 일상이다 2024. 9. 5. 이전 1 2 3 4 5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