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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카페51

뮤지컬 결투 + 히메카츠 + 타스카페 히메카츠 맛있다고 들어서 가봤다 4번 출구에서 바로 앞으로 좀 걸어서 도로가 보이는 곳까지 가야 있는데 썩 괜찮았다 등심과 생맥 등심은 1만원에 생맥이 한 잔 2천원 술을 안 한다면 카레를 2천원에 추가해 찍어 먹어도 좋다 맛있어 보인다 실제로 맛있었다... 돈까스 하면 전에는 소스에만 찍어먹었는데 고추냉이나 소금에 찍어먹어도 맛있더라 술은 역시 낮술이지 공연이 시작할 때까지 타스카페에 있었다 이곳은 카레도 파는데 카레를 먹어본 적은 없다 공연장 근처, 콘센트와 와이파이가 있는 카페를 찾다가 들어온 거라 맛은 둘째치고 비싸다 모든 게 다 좋을 수는 없는 법 애초에 콘센트도 좌석마다 설치되어 있는게 아니니 콘센트가 고프다면 다른 곳이 낫다 어쨌거나 음료는 꽤 맛있었다 오늘의 공연 사실 3월 28일의 공연 .. 2023. 4. 1.
뮤지컬 결투 + 리본윈도우 + 갸우뚱 일본에서 온 친구와 뮤지컬을 봤다 그 친구도 이 뮤지컬을 좋아하는데 오래간만에 같은 걸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브런치 카페 리본윈도우 식사하는 곳이라 단순히 음료만 주문하기는 어렵다 잠깐씩 산책하던 개들이 들어오던데 진짜 귀여웠다 난 개들이 좋다 귀여운 새키들... 주문한 건 아.라 한 잔 치킨샐러드 버섯토스트 토스트는 아니었는데 비슷한 느낌 둘 다 맛있었다 특히 샐러드가 특별했는데 난 밖에서 밥 먹을 때 샐러드를 안 시키기 때문이다 친구 덕에 야채를 먹게 됐다 참고로 이곳은 최근 신축된 극장 링크아트센터 바로 앞이다 140번 버스를 타고 혜화를 오면 대학로 극장의 중심 링크아트센터 라며 음성 광고가 나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중심은 아니다 이게 몇 번째지? 26일 18시 공연이었다 친구든 동료든 선후배든.. 2023. 3. 31.
뮤지컬 결투 + 학림다방/비스트로 혜화/국수가 대학로본점 학림 다방 8년 전에 처음 방문했던 것 같다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어 반가웠다 핫플레이스로 떠오른만큼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아주 운 좋게 남은 자리에 착석했다 이곳은 사진의 비엔나커피가 유명하다 파르페라든지 케이크도 맛있을텐데 먹어본 적은 없다 비엔나커피... 확실히 맛있긴 했지만 아주 많이 취향은 아니다 내 취향은 아무래도 달지 않은 쪽 어쨌거나 추억을 돌이켰다 참고로 이곳에는 와이파이가 있지만 콘센트는 없다 2층 좌석에 앉았는데 어쩌면 1층에는 있을까? 아무튼 무언가 느긋하게 작업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듯 하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한다 나는... 좋은 술을 지나칠 수 없다 비스트로혜화 페스츄리 스타우트가 아직 유행하는 줄도 모르고 살아왔지만 모처럼 기회이고 페스츄리 스타우트도 좋다 언타이틀드아트.. 2023.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