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32 국립현대미술관 페터 바이벨 / 워치 앤 칠 관람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주의!! 이 게시글에는 미성년자 관람 불가 전시 작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작품은 폭력성, 누드 등등의 사유로 미성년자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에는 그러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어쨌거나 미성년자 관람 불가 작품이기에 서두에 적어놓습니다 혹시라도 미성년자 방문객이 계시다면 다른 게시글을 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밥을 먹고 도착한 국립현대미술관 가는 길에 경복궁이 있어서 그런지 예쁘고 멋진 한복을 차려입은 사람들이 많았다 이날은 수요일이라 그런지 단체 관람이 꽤 있었다 아마 상설전시와 기획전시 둘로 나뉘어 있었는데... 우리는 애초 둘 다 보고 싶었지만 결국 시간 상 기획전시만 보고 말았다ㅋㅋㅋ 기획전시는 총 2개 그 첫번째 페터 바이벨: 인지 행위로서의 예술.. 2023. 5. 4. 국립중앙박물관 5 메소포타미아 저 기록의 땅, 이태원 어제의 카레 내년 1월 28일까지 진행하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소장품들을 전시해 관람할 수 있도록 구비해두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벤트 차 방문했지만, 바로 코앞에 메소포타미아 전시가 있었기 때문에 안 가볼 이유도 없어서 들어가보았다 저 기록의 땅 이라는 부제에서 보이듯 이번 전시에서는 메소포타미아의 사람들의 기록품, 기록의 기술 등을 소개한다 일례로 이것은... 메소포타미아의 채무 변제 증서와 보관함 이다 시기는 무려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중기 청동기 시대 앗슈르-나다가 카리야에게 빌린 은을 갚았다는 내용의 변제증서인데, 조각이 굉장히 섬세하다 별개로 앗슈르-나다 기원 후까지 카리야에게 은을 빌렸다는 사실이 남아버리다 결투 장면을 새긴 원통형 인장 약간 특이하다고 생각한 것이 이 날 2층에서 보았던 김정희 종가.. 2023. 4. 26. 국립중앙박물관 토끼를 찾아라 4 중국 ~ 일본 마지막 토끼를 찾으러 가는 길 일본관으로 가는 길에 보인 어떤 샛길...? 처럼 보이는 곳 이 분위기가 굉장히 묘했다 입구라기엔 작은 문인데, 안쪽을 얼핏 보니 다른 세계가 비쳐 보이는 것 들어가자 그곳은 중국관이었다 아무래도 저 의자들에는 앉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잘 몰라서 앉지는 않았다ㅋㅋ 벽 한 켠에 놓인 무수한 전시품들 이것들을 다 어찌 소개해놓았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각 전시품의 설명을 읽을 수 있었다 굉장히 편리하고 보기 좋은 방법이었다 결국 중국관에도 흥미가 생겨서 일본관을 보기 전에 먼저 보고 넘어가기로 했다 이것은 입구 근처에 있는 촉각체험 매를 든 인물 상 모조품 놀라운 사실! 그것은 여성이었다 당나라 때 매사냥은 여성의 야외 활동이었다고... 전혀 몰랐다 귀엽게.. 2023. 4. 26. 국립중앙박물관 토끼를 찾아라 3 분청사기 ~ 청자실 9번째 토끼를 찾기 위해 오르는 3층 계단 순번대로라면 청자실->분청사기/백자실 을 가야겠지만 나는 반대편으로 올라와서 분청사기/백자실을 통해 청자실로 진입했다 굉장히 다양한 사기 아기자기한 일상 속 물건들부터 빛깔이 곱고 화려한 병 따위의 장식품도 있었다 이 곳에서는 분청사기 및 백자실의 심화 전시가 열리고 있었는데... 그렇다고 한다 이하 국중박 사이트에서 가져온 해당 전시 관련 큐레이팅 자료 "조선의 분청사기는 장식 기법이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 흰색 분장토가 돋보이는 귀얄과 분장 기법은 오늘날 널리 사랑받는 장식 기법입니다." "귀얄 분청사기가 무심한 듯 거친 붓질 자국이 매력이라면, 백토 물에 덤벙 담가 만든 분장 분청사기에는 백토 물이 흘러내리다 멈춘 순간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조선 전기.. 2023. 4. 24.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