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37 0828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 샌드위치 내일 또 다시 마피아 이야기이번에는 캐스팅을 좀 다르게 해서 봤다이 날 보려고 계획을 했었나?아닌 듯하다그런데 또 어쩌다가 보게 된 것 같다... 삶이...계획이 안 된다... 사실 이번 미오 프라텔로는 2차 팀이고,아마 7월 즈음에 1차 팀이 공연을 했을 것이다 그때에는 오른쪽에서 공연을 봤었는데이번 2차팀 공연에서는 왼쪽 자리를 자주 가게 되었다 물론 전체적으로 본다면 중앙이 좋겠지만나는 특정 장면 때문에라도 왼쪽을 선호하는 편이다그리고 왼쪽에서도 충분히 잘 보인다 이번 공연은스티비 역할을 새로운 사람으로 봐서 흥미로웠다어떤 연기를 할까 궁금했었기 때문이다 장면 시연이 있었다대충 저 빨간 조명 안에 있는 사람이큰일을 내서 위기가 닥쳤다 그래서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그.. 2024. 9. 5. 대학로 오도레D + 보드게임카페 900 + 오락실 친구들과 다시 찾은 오도레D대학로에 있는 파스타 가게들 중에서는수준급인 가격과 맛을 자랑한다 고 할 수 있다 여럿이서 오면 여러 메뉴를 먹어볼 수 있어서 굉장히 좋다파스타는 전부 맛있고,위에 올라간 루꼴라가 마음에 든다 루꼴라예전에는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았던 것같은데요즘은 루꼴라가 맛있다그렇다고 해서 루꼴라만 씹어먹고 맛있어한다든가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이게 매번 다른 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이 나와서별미다 다음은 약속한 것처럼 보드게임 카페를 갔다물론 약속하기는 했다 지금 보이는 게임은디셉션 흉기와 단서 등등의 카드를 나누어 받고과연 누가 살인자인지 맞추는 게임이다다섯이서 했기 때문에 살인자, 법의학자, 수사관 셋이렇게 진행했다 여섯부터는 목격자라.. 2024. 9. 5. 0823-0824 뮤지컬 접변 + 타스카페 + 바 마리오 23일도 24일도 접변을 봤기 때문에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분명히 한 번만 더 봐야지 생각했는데어쩌다 보니 두 번 세 번을 보게 된다 사실 이 날 잡아둔 자리가 따로 있었는데,공연 직전에 누군가가 좋은 자리를 양도해서원래 가지고 있던 자리를 다른 분에게 양보했다그러니까 원 티켓 값의 거의 2배를 지불하고 공연을 본 셈이다 그런데 배우들이 등장한 순간하나도 아깝지가 않았다아예 지불한 금액에 대한 생각 자체가 나질 않았다아름다운 여자들이다... 공연이 끝나면 캐스팅보드가 바뀐다극을 보고 나서 다시 보면정말 많은 감상을 가지게 된다 24일자 접변 두 번째로 봤을 때, 그리고 세 번째로 봤을 때확실히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이 다르다 가령 뮤지컬 접변은1939년 중국을 배경으로 한 이.. 2024. 9. 5. 0821 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사실 이 페어는 나중에 볼 의향이 있었는데이날 같이 보러 간 친구가자리가 남는다며 내게 표를 선물해줬다 그래서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마음 속으로 삼보일배를 하면서 공연장에 도착했다 여담으로 이 공연장 이름이링크아트센터 이고,조금 떨어져 있는 곳에링크아트센터 드림 이라는 공연장이 따로 있다링크아트센터 드림의 원래 이름은 드림아트센터 그냥 드림아트센터로 놔둘 것이지왜 굳이 바꿔서 혼란스럽게 만드는 걸까? 공연은 보면서 좋았다자리가 벽이었던가? 벽에 가까웠는데예상보다 굉장히 잘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보면서 참 아름다운 장면이 몇 번 있었기 때문에그때마다 정말 감격스러웠다보여준 친구에게도 고맙고, 시간이 되어서 참 좋은 마음이었다 2024. 9. 5. 0818 밤 뮤지컬 접변 + 카산도 + 바마리오 지난번 양이 많아서 신기했던 카산도 이번에는 냉우동을 먹었다이날은 여름이니만큼 몹시 더워서새콤달콤한 것이 맛있었다 이 날 처음으로 본 뮤지컬 접변자세한 내용은 이야기할 수 없지만,정말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였다어떤 의미로는 희망이 느껴지기도 했다 이런 뮤지컬을 볼 수 있어서 좋은 삶이라고 생각했다 이날은 장면 시연이 있어서찍을 수 있었다 고루하기만 한 줄 알았던 문군(왼쪽)이혼자서 축음기를 틀어놓고왈츠를 추는 모습을 목격한 만만(오른쪽) 중간에 남자 한 명이 앉아있는데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기자가 이야기를 전해 듣는 연출이다 문군이 만만에게 왈츠를 가르쳐주는 장면 접변은 모든 장면이 아름답고전혀 지루하지 않았다정말로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함께 .. 2024. 9. 5. 이전 1 ··· 4 5 6 7 8 9 10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