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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교촌치킨 + 바마리오 이 날은 공연을 보러 간 것은 아니었고작업을 해야 하는데 마침 친구가 대학로에 있어서겸사겸사 함께 작업을 하러 갔었다 카페 콜롬비아에서 작업했는데뮤지컬 백작을 관람할 때 자주 갔던 카페라감회가 무척 새로웠다 사진을 찍어두지 않았지만...친구와도 이전에 봤던 공연 미오 프라텔로 이야기라든가좋아하는 취미 생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저녁 시간다른 친구를 만나서 교촌치킨에 갔다 사실 대학로에 와서 굳이 교촌치킨을 먹을까 싶긴 하지만그래도 이름이 있는 체인점이다       교촌순살이 맛있다! 역시 개인 가게는 개인 가게답게,프랜차이즈는 또 프랜차이즈답게 각자의 매력이 존재한다 프랜차이즈 하면 우선 어느 정도 수준은 되겠다믿고 먹을 수 있는 안도가 있다    다음은 자주 가는 바 .. 2024. 6. 25.
0622 밤 뮤지컬 미오프라텔로 관람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그 두 번째 관람 지난번과는 다른 친구가 보여줬다좋아하는 배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친구와 함께 봐서 정말 기뻤다같은 공연을 보는 건 물론 좋지만그것보다 더 좋은 건같은 공연의 같은 회차를 보는 것 살면서 고마운 일들이 많은데이 날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듯하다   그리고 이 날 무슨 이벤트가 있어서전에 봤던 치치 역할 배우가 공연 상품을 팔고 있었다열심히 팔았다...        지난번에는 왼쪽에서 봤는데이번에는 아주 오른쪽에서 극을 봤다 다 보고 든 생각은 역시대화가 필요해 대화를 하지 않으면 전해지는 마음도 있다아무리 상대방을 위해 한 행동이라지만결국 전하지 않는다면전해지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일까? 상대방이 이해 못하리라고 생각해서 이야기를 안 해버릴 수도 .. 2024. 6. 25.
판교 오디너리벗 써니컵케이크 친구와 낮에 만났던 날!사실 서울 쪽에서 만나는 일이 잦아서이쪽까지 내려오기는 쉽지 않은데이 날은 우연히 시간이 맞아서 보게 되었다 그리고 덕분에 멋진 카페를 함께 갔다난 판교에 가면 카페를 거의 안 가기 때문에카페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좋은 곳을 찾아서 기쁘다       아메리카노와 컵케이크 컵케이크는 바닐라와 고흥유자내가 바닐라를 먹었는데, 아~ 이런 맛이구나~ 생각했다정말 눈이 튀어나올만큼 맛있지는 않지만그렇다고 이 돈 주고 먹기는 아깝다고 생각할만큼도 아니다요컨대 만족스럽다는 것이렇게 만족을 주는 카페이기 때문에오랜 세월 판교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거겠지 다음에 근처에 들를 일이 있다면다른 컵케이크를 먹어봐야겠다 2024. 6. 21.
0613 -0615 뮤지컬 협객외전 + 도도야 어쩌다 보니 극을 많이 봤다사실 이 극은 많아야 세 번 보겠거니 생각했는데오산이었다굉장히 재미있었던 날공연이 후반기에 접어들면서배우들의 실력도 늘었다당연하지만 모든 준비는연습실에서 마치고 나와야 한다실력이 늘었다는 감상은...배우들이 플러스 알파로 해내고 있다는 말이다그래서 메세지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되고마음이 좋다는그렇다는 것 이었다공연이 너무 좋아서마로니에에서 한 잔 했는데같이 간 친구가 이 날 술을 못해서MZ식 펩시제로를 마셨다1. 펩시제로슈거라임제로카페인제로슈거랑 맛은 같다. 그냥 나 이런 거 먹었다자랑하는 용도로는 쓸만하다.2. 펩시제로슈거파인애플괴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먹을만하다그런데 라임 있으면 라임 먹을 거다.다음날이 날은 뽑기가 있는 날이었는데공연을 못 보는 친구가 대신 뽑아달라고 .. 2024. 6. 21.
이태원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 끽밀 친구와 이태원에 왔다 오다가다 보기만 했지 실제로 가본 적은 없던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미대륙의 기상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직원분들이 다들 흰 장갑을 끼고 있다 안내받은 곳에 가서 앉았다 메이플시럽 병을 줘서 좋았다 아이스티 이걸 왜 찍었느냐 실제 생각과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분명히 립톤 아이스티 타놓고 6,500원씩 받아먹는 식당일 줄 알았는데 뭔가 진짜로 차를 우려서 나왔다 본격적이다 오믈렛과 팬케이크 오믈렛을 주문하면 팬케이크 세 장이 기본으로 나온다 팬케이크 말할 것도 없다 맛.있.다. 오믈렛 사진만 봐도 어마무시한 기백이 느껴진다 정말 크고 아름답고 든든한데 묵직하고 거대하고 엄청나게 맛있었다 그야말로 제 값 했다 다 먹을 수 있을 줄 알고 두 개 주문한 건데 결국 남겼다 카페를 찾고 찾다가 당도.. 2024.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