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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0704 뮤지컬 아웃캐스트 낮 공연 + 센꼬치 + 보드게임카페 구공공 900

by 원더인사이드 2026. 8. 11.

 

 

 

 

 

뮤지컬 아웃캐스트

 

이번에는 다른 친구들과 보러 갔다

전에도 적었지만 뮤지컬이고 연극이고 내용이 같아도

연기하는 사람이 다르면 감상이 달라질 수 있는데 이번이 그랬던 것 같다

 

처음으로 봤던 페어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어서 즐거웠던 기억

 

 

 

 

 

 

 

 

 

그런데 공연도 공연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밥을 먹으러 와서 공연 이야기를 하는 게 더 즐겁다

이전에 왔던 센꼬치

그땐 사람이 많아서 주문을 한 꼬치가 100년 뒤에 나오는 바람에

닭꼬치를 시키면 농장에 가서 닭을 잡는다, 아니다 달걀부터 부화시킨다, 하는 수준이 아니라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고민하는 철학자부터 데려다 고민한 뒤에

양계장을 가더라

 

뭐 이런 소리를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날은 시간을 잘 골라서 한산할 때 갔기 때문에

꼬치가 딱히 늦게 나오지 않았다

 

 

 

 

 

 

 

다 같이 밥을 먹고 보드게임카페에 왔다

잉카 문명

 

항상 언제 손절을 해야 할지 타이밍이 중요한 게임이다

그런데 나는 거의 매번 안 나가서

마지막으로 남으면 계속 카드를 뽑고 보물을 많이 가져갈 때도 있는데

정말 즐거운 순간이다

 

그래도 역시 친구들이 함께 던전에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흐흐

 

 

 

 

 

 

인생 처음으로 해본

 

인생게임!

 

다른 친구들 다 애 입양하고 잘 살때

난 엄청나게 말년까지 욜로족으로 살다가 늘그막에 애를 하나를 입양을 했나..? 안 했나...?

그렇게 놀고 먹고 살다가, 마지막에 빚을 겨우 다 갚고 엔딩 봤던 것 같다

 

한 번 끝내기까지 꽤 시간이 걸리는 게임인데

친구 여럿이서 하니 재미있었다ㅋㅋㅋ

 

보드게임 또 하러 가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