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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115 하남스타필드 트레이더스 + 영화 화양연화 특별판 +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 안스베이커리

by 원더인사이드 2026. 1. 20.





아침 08시 27분







달려!!!!

하남스타필드로...!






메가박스는 상영 전 그날의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오픈 시간은 그날의 첫 영화 상영 30분 전
조조영화가 있으니 당연하게도 새벽같이 여는데
스타필드 오픈 시간은 10시여서 출입문을 지키던 경비가 기다리라 하더라
그래서 "메가박스 간다" 했더니 출입을 허락해주셨다
4층으로 ㄱ






하남스타필드=하스필

하스필 메가박스는 물론이고,
하남 자체를 처음 와 본다

그래서 내가 받으려던 특전은...






화양연화
1주차, 2주차, 3주차 포스터
메가박스는 포스터를 보통 소진 시까지 주기 때문에
지점을 잘 맞춰서 가면 1회 관람으로 복수의 포스터를 획득할 수 있다
반면 cgv는 기한을 정해두고 기한이 끝나면 남은 포스터를 다 파기한다.

하남스타필드 지점에 1주차 포스터가 아직 남아있길래 문의하고 바로 갔다
획득해서 다행







메가박스 앞에서 내려다본 스타필드
사실 이 아래 가게들에는 별 관심이 없다
내가 관심있는 건...






B2

"트레이더스"








가격이 아주









뽀뽀해주고 싶네
실제로 뽀뽀하지는 않았다






아침 먹자






양 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포장했다

그리고 사진은 안 찍었지만 여기 탄산음료 무한리필 500원이다
4,000원짜리 강제 라지 콜라 살 필요 없이
여기서 음료 뽑아서 메박 가면 된다는 뜻이다







트레이더스에서 뇌조가 25,000원이라니
물가도 많이 올랐군







당뇨병이 다가오는 소리








초밥 진짜 먹고 싶었지만 참았다







1층도 구경해봤는데
명장 베이커리라는 안스베이커리가 있었다
꽤 유명해보였다



 

 

 

 

사과

 

 

 

 

 

 

 

 

 

 

 

 

 

 

 

 

무슨 발효종

 

명장 타이틀도 있고 무려 스타필드에 입점도 했겠다 가격이 싸지가 않다

그래도 좀 샀다 내가 먹고 싶다기보다는 가족 주려고

애플파이가 유명하다길래 그거 사고, 명란바게트도 사봤다

 

맛있으면 좋지

 

 

 

 

 

 

 

영화 보러 가자ㅋㅋ

 

 

 

 

 

 

부티크관에서 하는 영화라 격리된 공간으로 올라간다

부티크관은 처음이라 좀 두근거렸다

여담으로 하스필 부티크관 102호는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 않다

 

 

 

 

 

 

 

 

102관 실내

보이듯이 부티크라고 해서 아주 크게 럭셔리한 시설은 아니다

그래서 티켓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듯하다

 

 

 

 

 

 

 

E4에 앉았고, 잘 봤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 잘 본 것 같기도

 

 

 

 

 

 

 

 

감상 

 

화양연화는 이번에 처음으로 관람했다

특별판이라 엔딩 크레딧 이후 나오는 영상도 봤고, 재미있었다

 

사실 스토리는 간단하다

양조위네 부부와 장만옥네 부부가 같은 건물 옆집에 세들어 사는데

양조위의 아내와 장만옥의 남편이 불륜을 저지른다

그걸 알게 된 양조위와 장만옥이 여차저차 서로에게 빠져들지만 결국 뭔가 이루지는 못하고 서로를 떠나버리는

그런 섭섭하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비밀스러운 결말이라고 할까

둘은 이후로도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다시 만나거나 하지는 않는다

 

굳이 한 마디로 줄이자면 내로남불

 

그런데 이렇게 간단한 스토리를 기깔나는 연출과 미장센으로 탑을 쌓고 잘 칠해놔서 보는 재미가 있다

사실 난 영화를 다 보고도 장만옥과 양조위의 극중 이름을 모른다

첸 차우 쑤 이런 이름이 나오긴 하는데 누가 누군지 몰랐다 이름을 많이 안 부르기도 하고..

그런데도 영화가 상영하는 2시간 남짓 전혀 지루하지 않게 관람했다

그러니까 좋은 영화라는 뜻이다

 

특별편 영상에서는 양조위와 장만옥이 또 등장해서 새로운 커플이 탄생하는데...

이게 화양연화에서 이어지는 건 아니고 그냥 전혀 다른 인물들이었다

대체 뭔가 싶었는데, 애초에 이 영화 감독인 왕가위가 양조위와 장만옥을 자주 썼다고 하더라

그러니까 마블 유니버스처럼 왕가위 유니버스에서 일어나는 또 다른 일이다

그렇게 이해했다

나는 특별편 영상보다는 화양연화 본편이 더 취향이었다ㅋㅋ

 

특히 양조위와 장만옥의 감정선이 치달을 때 나오는 그 특징적인 음악이 좋았다

 

 

 

 

 

 

 

 

기껏 하스필에 왔는데 영화 하나 보고 돌아가기는 아까워서

가지고 있던 다른 영화 표를 취소하고 그 돈으로 슬램덩크 돌비 시네마를 잡았다

 

사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옛날에 본 적이 있다

그때에도 정말 가슴 뜨겁게 관람했었는데

아무래도 돌비 시네마로는 본 적이 없어서 어떨까 두근거렸다

 

 

 

 

 

 

 

 

 

하스필에서 돌비시네마로 올라가는 길

참고로 돌비 애트머스와 돌비 시네마는 차이가 있다

 

우선 돌비 애트머스 = 소리 / 돌비 비전 = 화면 으로 구분된다.

돌비 시네마는 돌비 애트머스와 돌비 비전이 전부 합쳐진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단순히 둘을 합쳐놓기만 한다고 돌비 시네마가 되는 건 아니고,

어떤 영화관에 돌비 시네마라는 타이틀을 붙이기 위해서는 따라야 할 규격 규정이 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일단 맨 처음으로 보이는 건... 

 

 

 

 

 

 

돌비 시네마 상영관으로 들어가는 길

 

 

 

 

 

 

 

 

수원 ak플라자에 귀멸의 칼날을 보러 갔을 때에도 마찬가지였지만

돌비 시네마 입장로는 이렇듯 새까만 통로가 설치되어 있다

 

 

 

 

 

 

 

그래서 더 특별한 느낌이 들고 두근거리기도 한다

 

 

 

 

 

 

 

입장

 

잘 안 보이지만 대략 300석쯤 있다

 

 

 

 

 

 

시야 좋네요

 

 

 

 

 

 

 

돌비 시네마는 차원이 다르다.

 

감동 그 자체

 

폭발적인 락 음악이 나올 때면 나까지 아드레날린이 솟는다

공 튀기는 소리하며 운동화 밑창이 코트에 미끄러지는 소리

역으로 경기 마지막 10초, 대사 없이 초침 소리만 점차 크게 들려오며 화면이 흑백 만화로 전환하는 장면

정말 숨소리도 못 내고 봤다 

두말할 것도 없이 최고

 

당연하지만 내용도 정말 좋아서 보는 내내 가슴 속으로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외쳐가며 응원했다ㅋㅋㅋ

송태섭! 채치수! 정대만! 강백호! 서태웅! 북산 최고!

 

이번에는 특별관에서 일주일 동안 상영해줬다고 하던데, 볼 수 있어서 정말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내 가슴을 뛰게 만드는 영화와 많이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