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본 공연은
정말 오랜만에 리딩 공연
시놉시스를 읽어봤는데 너무 재미있을 것 같고
좋아하는 배우와 작곡가가 참여한 공연이라
친구들과 함께 보러 갔다
친구가 미리 표를 두 장 잡아둬서 다행이었다!

Into the Creation 2025 라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리딩 공연들은
성수아트홀에서 며칠에 걸쳐 올라간다
올라간다고 해도 리딩 공연이기 때문에 정식으로 무대나 스토리가 완성된 공연은 아니고,
준비된 분량만큼을 배우가 읽어주는, 말 그대로 리딩하는 공연이다

이번에 내가 본 '쉿, 부인이 깨겠어요' 는 로맨틱 코미디, 러브 코미디 장르였다
시놉시스는...

영주가 감옥에 숨어서 잠을 잔다는 것도 웃기고
루이가 무슨 사랑을 어떻게 했는지도 궁금했다

전체 내용의 절반쯤을 보여준 것 같았는데
재미있을 거라 생각하고 갔지만 생각보다 더 재미있었다
그리고 예상 외로 영주 부인 캐릭터가 귀여워서 좋았다
노래도 여러 장르를 사용한 점이 매력적이었고...
다듬어서 본 공연으로 올라오면 좋겠다

공연이 끝나자 거의 점심 시간이었다
그래서 근처 소코아에 들어가 밥을 먹었는데
사실 난 소코아를 좋아한다
그런데 집 근방의 소코아가 문을 닫아버려서 좀 슬프던 차였다
여기서 한정 메뉴라는 햄버그 스테이크 카레를 먹어봤는데
보통 카레가 낫다

친구들과 찾은 성수동 카페거리의 카페
카페거리 라는 곳에 존재하는 카페들이란 무릇 싸가지 없는 가격으로 유명할 테지만
이곳은 꽤 괜찮았다
구테 로이테?
스톤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커피를 마셨다
위쪽 흑임자 크림의 비주얼을 보고 스톤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 같다
당연하지만 달다

네이버 리뷰를 하면 시그니처 음료를 주는데
어째 과일이 들어가서 신 커피를 마셨다
맛이 없는 건 아니다
시그니처라고 할 정도면... 단지 잠이 확 깨고, 절묘한 맛이다
가게 안에 있던 대형견과 소형견이 너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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