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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1023 뮤지컬 조선의 복서 + 반수우안

by 원더인사이드 2025. 11. 1.

 

 

 

 

 

 

 

밥먹자

 

오랜만에 반수우안에 갔는데 볶음면이 양도 많고 맛이 좋았다

또 올까?

 

 

 

 

 

 

리뷰 이벤트 짜조 두 줄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 이벤트를 자주 하는 편인데

이 정도면 잘 나온 것 같다

 

 

 

 

 

 

 

이름을 잊어버렸는데

내가 좋아하는 고구마 튀김

 

칠리 소스랑 같이 먹으면 단짠의 매력이 있는 것도 같고 좋다

 

 

 

 

 

 

 

이 날의 공연

뮤지컬 조선의 복서

 

사실 이 날은 볼 예정이 없었는데

같이 밥을 먹은 친구가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배우가 나온다면서

같이 보자고 표를 사주었다

 

그래서 이걸 갈까 말까 하다가 다른 친구가 자기도 그 날에 갈 수 있다 하기에

그럼 같이들 보자고 해서 오게 됐다

 

그건 그렇고 이 극장은 올 때마다 계단에서 발 삐끗해서 뇌 부상으로 사망하는 상상을 하게 된다

 

 

 

 

 

 

 

 

스페셜 커튼콜 장면 시연

 

조선에서 복싱이 금지되자, 복싱이 좋았던 두 청년 김이화와 최요한은

일본으로 건너가서 복싱을 이어가게 된다

시대가 일제강점기여서 썩 좋은 취급을 받지는 못한다

 

 

 

 

 

 

 

그래서 일본으로 건너간 두 청년도

제대로 된 권투 시설이라든지 대회장이 아닌

도박 권투장에 발을 들여 글러브를 낀다

 

이 장면은 일본인 프로모터가 두 조선인 청년의 복싱을 보고

어떻게 팔아먹을 지 궁리하는 장면이다

 

 

 

 

 

복싱을 하는 배우들도 그렇고

프로모터 역을 한 배우가 원래는 최요한의 딸 역할로 나오는데

극중에서 서로 다른 역할을 맛깔나게 소화해내서 좋았다

 

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해야 할까

 

 

 

 

 

 

마지막까지 링 위에 남았던 최요한

어쩐지 보면서 열혈 만화 주인공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번에 봤던 캐스팅으로는 김이화도 최요한도 각자가 주인공이고,

혹은 그 뒷세대인 최마리아가 진정한 주인공이라는 감상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최요한이 주인공이었다

그만큼 아우라가 압도적이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이미지를 보여준다

 

 

 

 

 

 

그래서 극은 정말 재미있게 봤다

악전고투하다가 마지막에 높은 곳에 올라서서 미소짓는 최요한은

인간승리라는 말이 딱 어울려서

좀처럼 잊을 수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