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피로 시작^^
스타벅스에서 곧 시작할 공연에 관한 이야기들을 했다
나는 요즘 공연을 많이 보지 않는데
친구들은 여전히 공연을 많이 보러 다닌다
내가 공연을 많이 보지 않는 이유는 딱히 공연이 싫어졌다든지 그런 게 아니다
그냥 공연만큼
혹은 공연보다 더
재미있는 게 생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연장을 갈 필요가 없어졌다
그럼에도 공연에서만 얻을 수 있는 생생함이라든지
그런 걸 아예 부정하게 된 건 아니다
언젠가는 또 보러 가야지
귀여운 스티커를 받았어요
스타벅스와 피너츠 콜라보 음료였는데
솔직히 너무 달아서 혈당 스파이크 뜰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그리 달지 않고 괜찮았다
물론 입에만 안 달고 혈관에는 비상 사태 걸렸을 수도 있다
친구가 사격으로 뽑아 준 인형
오락실 사격을 엄청 잘한다
귀여워서 가방에 달았다
이어서 또 뽑아준 인형!
이 정도 승률이라니
"명사수" 라고 부를만하다
헤어지기 전 오랜만에 상하이 맥스파이시 버거를 먹었다
맥도날드 하면 상하이 맥스파이시였는데
과연 그 위상이 아직 바래지지 않았는가 제법 맛있었다
물론 예전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맥플러리는 예나 지금이나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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