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오후 일정 끝나고
땡스롤리에 가서 카라멜을 샀다
화이트데이 선물 주려고
여기 카라멜이 맛있다
그리고 사장님이 정말 친절해요
이후 청년밥상문간에 가서 밥을 먹었는데
사진을 따로 안 찍었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있고, 무엇보다 정말 좋은 일을 하는 가게라 그런지
저녁 시간이 되면 사람이 많다
나도 조금 기다렸다가 먹었다
이 날의 뮤지컬 아나키스트
친구가 함께 보자고 초대해줘서 정말 고맙고 또 재밌게 잘 봤다!!!
사실 내용은 전에 봤기 때문에 다 알고 있었지만
그렇기에 줄거리를 따라가는 데 더해서 다른 점들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장면이라든가
역시 후반부가 마음에 든다
케이크를 들고 배에 타서 등장인물을 만나는 장면이
어떤 게임을 떠오르게 했기 때문에 가장 좋아한다
역시 지난번과 똑같이 같은 장면에서 울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웃긴 부분이 진짜 웃겨서 좋았다
다른 친구도 이 극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 극 덕분에 그 친구가 행복한 걸 보면 나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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