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남대문에 갔다!
남대문 하면 식사할 장소가 보통 3곳이 떠오르는데
그 중 하나 일행이 있다면 함께하기 좋은
왕성갈치
정말 맛있는 갈치조림 가게다
갈치는 탄탄하면서도 양념이 잘 배었고
무는 푹 익어서 젓가락질 한 번에 물처럼 갈라질 정도
상상하는 것만으로 다시 먹고 싶은 맛이다
커피 한 잔
의 여유
이후 공연을 보기 위해 대학로로 넘어가다...
플럼피에서 프렌치 토스트를 먹었다
부드러워서 좋았다
플럼피는 항상 가서 먹기 좋은 곳이다
이곳은 작은 커피가게인데
보통의
라는 곳이다
친구가 여기 커피가 맛있다고 하길래 한 번 마셔봤다
그런데 정말이었다
커피의 맛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다른 카페들보다 좀 더 입에 붙는 맛이 있었다
이 날도 미오 프라텔로
지난번 공연과 캐스팅이 아예 똑같잖아?
그도 그럴 것이 나는
캐스팅 중 몇 명을 정해놓고 보는데
특히 이번 미오 프라텔로에서는
아예 셋 중 둘을 정해놓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캐스팅이 겹칠 수밖에 없다
이 날도 즐겁게 봤다
다들 서로 친한 게 보여서 더 좋았던 걸지도 모른다
어떻게 매일 같은 이야기인데
절대로 안 질리는 걸까
나도 신기하다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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