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오랜만에 쏘렐라에 갔다
파스타가 맛있는 곳
이건 이번에 새로 도전한 메뉴이다
내 기준 정석은 카넬로니
먹으면 행복해지는 맛이다
비주얼부터 행복이 넘쳐난다
자주는 못 가도 갈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곳
밤에 공연을 봐야 해서
대학로로 이동했다
요즘 유행하는 천도복숭아 모찌가 있길래
사서 먹어봤다
난 과일모찌는 이게 처음이었다
확실히 맛있다
천도복숭아 좋아하는 사람이 먹으면
더 행복해질 것같다
나는 딱복 파
이 복숭아는 물복
우리 사이에 건널 수 없는 강이 있는데
이 모찌가 훌륭한 다리가 되어주었다
(팥이 첨가되어 있다)
이 날의 뮤지컬 협객외전
예상외로 이 뮤지컬을 많이 보면서
합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이 날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페어였는데
더 이상 보지 못해 아쉬웠다
하지만 그만큼 공연을 즐겁게 본 것도 사실이니
결국 멋지고 좋은 날이었다
스페셜 커튼콜
다른 곳은 조금씩 가려도
저 평상이 굉장히 잘 보이는 자리여서 좋았다
극이 끝나고
같이 본 친구와 맥도날드에 왔다
오랜만에 맥플러리와 빅맥을 먹었는데
맥플러리가 특히 맛있었다
공연 이야기를 나누면서 먹어서
더 맛있었던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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