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했던 전시
오늘 기준으로 어제 종료한 전시다
나는 그림책을 워낙 좋아해서 들렀다
그림책에는 굉장한 매력이 있다
요컨대 아주 심오한 사상을
어쩔 때에는 말 한 마디 없이 전달하는 것이다
간단한 말과 그림으로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개념을 설명할 수 있다니
참 대단하다
보기에 즐거웠던 다양한 그림들
마지막 당근 유치원은 너무 귀여워서 책을 샀다
<안녕> 그림책
전반부는 말 없이 그림으로만 진행되고,
후반부는 글씨가 들어간다
전시관을 어둡게 해 놓고
스크린으로 동화책의 내용을 더빙과 함께 보여주는데
눈물이 나지 않을 수 없는 절절한 내용이었다
파도야 놀자 등으로 익숙한 이수지 작가 전시관
이번에 안데르센 상을 받았다 해서 너무 기뻤다
이 작가의 책은 아이들의 움직임으로부터
자유가 느껴져서 좋다
거대한 인형을 세워놓고 전시했던
<이파라파냐무냐무>
내용이 좋고 귀여워서 샀다가 친구에게 선물로 주었다
역시 동화책은 좋다
이런 전시가 더 많이 열리길 바란다
더 살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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