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연

0426 뮤지컬 협객외전 + 타스 카페

by 원더인사이드 2024. 5. 11.








이 날은 일본에서 친구가 왔었다!
같은 극을 보지는 않았지만
카페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했다
재미있었다
조금 더 길게 만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선물로 티셔츠를 가져와서 감동했다






뮤지컬 협객외전


이전에 봤던 뮤지컬 결투의 외전이다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지
이것저것 곁다리 이야기들을 나열해두었다

그래서 뮤지컬 결투를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살짝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사실  그다지 기대가 없어서 언제쯤 보려나
혹은 아예 안 보려나 했는데
이번에 현장예매 이벤트를 하길래
뮤지컬 결투에서 연기했던 배우들이 모인
캐스팅으로 보러 왔다






스페셜 커튼콜







혼자 슬퍼하는 사제 비룡을
사형 천천이 달래주는 장면을 시연했다

캐스팅보드에는 비룡과 천천이 없는데,
천천 역을 운검 역 배우가 연기하고
비룡 역을 맹도 역 배우가 연기했다

이 날의 천천이자 운검 배우는
지난번 뮤지컬 결투에서 이미 천천 역을 해냈다










사이좋게 지내거라









극이 끝나고 일본 친구와 만나서
얘기를 했다
이 친구는 뮤지컬 결투를 봤기 때문에
오늘 내가 본 뮤지컬 협객외전 이야기도
이해해주었다
일본어를 잘 했는지 모르겠다만...
아무튼 참 즐거웠다!
오래 봐서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