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장!!
함께 연극을 보러 다니는 친구와 함께
공연 보기 전 점심을 먹으러 왔다
콩장은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아서
언제나 사람이 붐비는 곳이다
그래서 먹고 싶다면 식사 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는 편이 좋다
항상 친구가 같이 보자고 말해줘서
좋은 캐스팅의 공연을 많이 만난 것 같다
이 날도 보면서 감탄했던 때가 있었다
극중에서 학생들끼리 공연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때에는 굉장히 몰입해서 바라보게 된다든가
아무튼 참 멋있다
이번에는 바 마리오가 아닌 달콤한잔
요즘은 공연을 보고 술을 마신다 하면
바마리오 혹은 달콤한잔으로 가는 느낌이다
어쩌다보니 다 칵테일바다
다른 곳도 슬슬 가봐야 할까?
와일드플라워
어차피 알고 있는 맛이다. 라며
다이어트를 부추기는 명언이 있다.
그런데 사실 나처럼 그냥 먹는 사람들은,
알고 있는 맛이니까 먹는 거다
와일드플라워도 그렇다
알고 있으니까 마신다
그리고 맛있다
크림 파스타를 주문해서 먹어봤다
당연히 맛있다
잘 들어간다
서비스로 주신 치즈케이크
여기는 올 때마다 거의 서비스를 내오는 것 같다
아닐 때도 있기는 한데,
보통은 엄청 맛있는 것들을 자꾸 주신다
그래서 술도 자꾸 마시게 된다
그러니까 술을...
적셔!!
식당에서 분위기 있게 먹는 거 좋다
그런데 이 공연을 보고 나면
노상으로 카스 먹는 걸 참을 수가 없다
특히 봤던 공연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시니가
전에도 썼지만 술보다도 이야기가 재미있다
그러니까 술 좀 마셔 본 사람으로서 말하면
좋은 술은 물론 맛있다
그런데 좀 덜 좋은 술이라도 굉장히 맛있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바로 좋은 사람과 함께할 때이다
그것이 바로 저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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