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야 밀스타인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표가 생겨서 갔다
강남 갔던 김에
가까운 역삼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마이아트뮤지엄에서 3월까지 한다
그러고보니 이곳은
이전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빛이 머무는 자리"
전시회를 관람했을 때 이후로
처음 방문하는 듯하다
그 때에는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 있었다
전시관 내부
동영상 촬영 불가,
사진 촬영 가능
게임 아트로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작가는 특징이
명암은 단순한 편이면서
그림의 디테일을 엄청 세세하게 그린다
맥시멀리즘이라 부른다고 한다
이런 방이 있으면 참 좋겠다
그래도 나에게는 역시
책상에 콘센트가 있어야 하겠지만ㅋㅋㅋ
책 한 권 한 권을 다 그린 게 인상깊었다
귀여운 개
두 번째 공간
이걸 왜 그림 옆에 안 적어두고
굳이 한번에 모아서 적어두었나 싶었는데
벽 색깔이 어두워서였다
굉장히 멋진 그림이었다
이런 아름다운 교회가 버려지다니
세 번째
빨간색이 좋다
갑자기 카펫을 왜 깔아뒀나 했는데
안에 있는 그림에 카펫이 깔려있더라
이 작가는 콜라보 및 커미션을
아주 많이 했는데,
그 중 LG와도 콜라보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 전시회에 이름 올린
노루페인트
개가 귀여워서 찍었다
신발이 멋있었다
하나같이 멋진 그림들이다
정말로...
콜라보는 유독 잡지가 많다
아무래도 잡지 표지로 잘 어울리는 그림이다
멀리서 보고
어! 저 파란 병, 봄베이 아냐?
싶어서 다가갔는데
정말로 봄베이였다ㅋㅋㅋㅋㅋ
나름 체험존
이 스케치들이 대단했다
사실 디지털 그림으로 보면 감이 잘 안 오는데
직접 그린 스케치들을 보니
얼마나 디테일을 넣었는지 다 보여서
아주 식은땀이 흐를 정도였다
게임 내지 영화 같아서 좋았다
특히 영화 중에서 미스터 노바디가 떠올랐다
누가 뜻밖이지?
전부 다 뜻밖인데
녹색 공간
웃는 꽃이 귀엽다
이거 라따뚜이 아냐? 생각하며 다가갔더니
진짜 라따뚜이
꾸며놓은 포토존
진짜로 앉을 수는 없다
앉는 곳은 따로 있다
얼굴들이 귀엽다
여기서는 앉아서 사진 찍을 수 있는 것 같다
따로 찍지는 않았지만...
정말 많은 것들을 그리고
많은 것들을 칠했는데
색이 어느 하나 튀거나 조화롭지 못한 부분이 없어서 놀랍다
마지막으로 찍은 그림
캔버스에 그린 것이 아니라
디지털이라 그런지,
이런 방식으로 인쇄해 놓은 전시물도 있어서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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