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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맥주5

0412 대한민국맥주박람회 KIBEX 2025 키벡스 후기 1 - 맥주 편 막날 급하게 간 키벡스사실 키벡스가 12일까지 한다는 걸 11일에 알게 되어서갈까 말까 고민을 좀 했는데...맥주 행사장 안간지도 꽤 됐고프레몬트나 파이어스톤워커가 출전한다는 말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오픈런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일찍 간 편이었는데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다음에는 좀 일찍 알아서 평일에 가야지       나에게는 이쪽이 핵심이다핵심부터 공략한다.       비어업이라고 세브도르처럼 운영하는 바틀샵이 있는데이 비어업에서 부스를 냈다다음주에 샵에 들여놓을 사이드프로젝트 일명 사프 맥주를 유료 시음했다안그래도 임페리얼 스타우트에 환장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바로 사먹었다사이드프로젝트 오르차타 임페리얼 스타우트 13% 들어가자마자 가장 처음 마신 맥주이면서 이날 첫 음식(?)이었다아침에 밍기적거리다 .. 2025. 4. 13.
맥주, 과실주와 전통주 간만에 올리는 술 스톤 딜리셔스 시트러스ipa 7.7% 토플링골리앗 플레이시스 아이브 빈 dipa 7.8% 스톤은 솔직히 스톤이라 의리상 먹었다 오렌지 껍질이 들어가있다지만 대개 스무디 아닌 ipa들이 그렇듯 오렌지 냄새가 두드러지지는 않았다 여전히 ipa 그 자체로서는 썩 괜찮다 래디언트 브루어리와 콜라보한 토골 토골치고 가격이 저렴하길래 놀랐다 콜라보라서 그런가? 캔입되고 몇 달이 지나서 그런가? 그래도 맛있었다 주황에 황갈이 섞인 바디 색깔 거품이 오래 남고 감촉이 부드러워 목으로 잘 넘어갔다 입안에 남는 감칠맛이 좋다 사실 토골하면 수도수가 유명하긴 하지만 Ipa를 웬만큼 잘 만들어서 뭘 먹어도 실패는 적다 당신의술 이라는 전통주 가게를 발견했다 주류박람회때 전통주 먹었던게 생각나서 사러 갔다 갔.. 2023. 11. 16.
7월 초 혼술 맥주 간만에 맥주를 여러 개 샀다 병이 3개 캔이 5개 어째 가격이 좀 나왔다 싶더니 많이 샀구만 이 중 프레몬트는 다른 날 먹을 예정이라 프레몬트를 빼고 후기를 써 보려고 한다 서리 브루잉 하면 ipa로 유명하다 내가 마셔봤던 건 액스맨과 퓨리어스 그 외에 다크니스라는 큰병짜리 임페리얼 스타우트 시리즈도 내고 있다 다크니스 2019 를 마셔봤었고 꽤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 이번에 마신 건 타르트 에일이라 이름붙인 서리브루잉의 그레이프프루트 슈프림이다 라벨에서 알 수 있듯 자몽이 들어갔다 통상 쓰이는 ipa라든지 페일 에일이라는 이름을 안 붙이고 타르트 에일이라 적어둔 것도 자몽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자몽 향에 자신이 있고 자몽 풍미가 살아있다는 뜻이겠지? 사실 1.1% 들어갔다 하면 얼마 .. 2023. 7. 7.
0622(목)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2023 방문기 1 - 맥주 2023년 6월 22일 목요일 11시 30분 얼리버드로 사 두었던 주류박람회 티켓을 쓸 때가 왔다 들어가자마자 무수한 인파와 더불어, 무수한 술들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특별히 좋아하는 맥주부터 위스키, 소주, 막걸리, 니혼슈, 중국 전통주, 와인, 보드카 등등 여러 술을 맛볼 수 있었다 들어가서는 우선 큐알 코드를 제시해서 증정품을 받았다 와인처럼 긴 병을 담을 수 있도록 공간이 칸막이로 나뉜 부직포 가방 그리고 티슈 일회용잔을 지양하는 분위기라 그런지 일회용잔은 포함되어있지 않았다 고로 일회용잔은 직접 가져오시거나 회장에서 구매하라, 라는게 방침이었는데 와인 잔 판매업체 부스가 있었지만 대부분의 부스에서 자체적으로 시음용 컵을 마련해두었더라 그래도 난 시음잔 따로 가져갔다 처음으로 만난 맥주는 파운더스 .. 2023.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