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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칵테일바3

여행 3일차 6. 바 마스다 덴덴타운을 빠져나와 다시 난바까지 우메다에 있는 Bar,K 를 갈까? Bar Baroque? 아니면 난바 남부에 있는 Bar Soiree? 고민하던 도중 한 바가 눈에 들어왔다 Bar Freedom 사실 칵테일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 바는 꼭 가 보고 싶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계속 휴업이라 이번에 못 가게 되었다 막상 간판을 마주치니 아쉬움이 배로 커졌다 그래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도톤보리로 왔다 돈키호테에 들어가 동생이 부탁한 선물과 엄마가 좋아할 선물을 각각 샀다 한국인이고 중국인이고 엄청 많아서 계산하는데 진땀을 뺐다 그러고보니 전날 칸쥬리에서 추천받은 바가 있었다 바 마스다 구글 리뷰를 찾아보니 절대 무서워하지 말고 들어가라 마스터의 블루 블레이저 2는 꼭 주문해봐라 같은 말이 있어 문을 밀고 .. 2022. 12. 31.
여행 2일차 6. 바 칸쥬리 bar country 2일의 마지막 일정 하루카스300이 위치한 덴노지에서 난바까지 미도스지선을 타고 돌아왔다 다리에서 버스킹을 하던 무리 기왕 소음을 낼 것이라면 이렇듯 차라리 금관악기, 타악기, 현악기가 낫다 추워 죽겠는데 돼지 멱따는 목소리로 남의 노래 불러제껴서 짜증나게 만들지 말아줬으면 한다 물론 요새는 언제든 시끄러우면 버즈를 꽂으면 될 일이긴 하다 다시 1일 저녁의 환락가를 지난다 노리는 것은 하나 전주에서 차새벽 사장님께 추천받은 바 칸쥬리 勘十里 감십리 라고 쓰고 칸쥬리라 읽으며 표기는 bar country 사실 사장님이 추천해주시기 전 내 머리 속에는 가고 싶은 바가 많았다 그것도 추리고 추려서 bar K bar Soiree bar Baroque 이 셋에 오사카 바이블 클럽까지 넷이었다 하지만 사장님이 추천.. 2022. 12. 31.
여행 1일차 2. 뉴 스시센터 하루키야 우라난바점 ~ 바이블 클럽 오사카 Bible Club Osaka 친구가 도착해서 밥 먹으러 가는 길 아이스크림을 자판기에서 판다 오사카성인가? 이번 일정에는 없다 원하는 스시집을 찾아 우라난바 전전 후쿠요시라는 곳이었는데, 자리를 옮긴 듯 했다 그런데 거기에 가도 영업을 안 해서 하는 수 없이 다른 곳을 갔다 나중 알고보니 월요일 휴점이었다 이름을 안 찍어 뒀는데 우라난바의 어느 술집이었다 *구글 지도 검색으로 다시 찾아봤더니 뉴 스시센터 하루키야 우라난바점 이었다. 하단에 지도를 올려두도록 하겠다 스시 센터라고는 하는데 다른 안주도 많았고 우선 중요한 점: 스시를 주문할 수 있었다 주문한 것은 토마토사와 그리고 연어 참치 - 둘 다 2점에 330엔이었다 토마토사와는 400엔이었던가? 예상보다 엄청 신선하고 토마토향이 새콤하니 맛있었다 스시센터지만 스시 전문점이라기보.. 2022.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