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지브루잉4 샐러링 + 바마리오 + 앵커리지 브루잉 다키스트 아워 임페리얼 스타우트 15.5% 밥대학로에 새로 생긴 가게다원래 빌리엔젤이 있던 자리였는데 잘 안됐는지도포케라든지 샐러드라든지 싫어하지 않아서그럭저럭 맛있게 먹었다그런데 포케집에 포크 없는 건 의외였다숟가락 젓가락만 있던데특별한 이유가 있나밥을 먹은 이유는술을 먹으려고뇌조샷으로 "적셔"이번에는 지난번 친구들과 같이앵커리지 브루잉의 다키스트 아워를 마셨다보이는 그대로 비치지 않고, 초콜릿색 거품이 진하다질감 역시 임페리얼 스타우트답게 걸쭉하다단맛은 거의 없고,오래 숙성한 맥주 특유의 시큼한 냄새가 있다간장 냄새라고도 하는데 확실히 비슷한 면이 있긴 하다ㅋㅋ하지만 한 가지 더 분명한 것은 고소한 맛스타우트가 기본적으로 지니는 카카오 비슷한 맛이 훌륭하다도수가 높아 단번에 마시지 못하고조금씩 마셔야 하는데그만큼 적은 양으로도 풍부한 맛을 느.. 2025. 3. 20. 0308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 플럼피 + 바 마리오 + 앵커리지 노슬립 스트롱 에일 19% 갑자기 키링워터리스터리에서 산 거햇살이 좋길래 찍었다 식물 오브젝트라서 자연에 둬도 좋을 것같다 밥 ㄱㄱ 플럼피에서 먹었다이날 갑자기 여기 파스타가 땡겨서 먹었는데역시나 기대했던 맛이고 좋았다 저 새 모양 도구 안에 레몬 조각이 들어있다그런데 잘 안 짜지기도 했고나는 레몬도 그냥 먹는 사람이라서대강 손으로 짜고 남은 과육도 먹었다 sour. 이날 함께 만나서 저녁을 먹은 친구가티켓이 남는다면서 보여줬다!!! 말이 보여준다는거지사실상 사주는 거나 다름이 없다 그래서 정말 감사하게 봤다이 극은 내용을 이미 알고 있기도 하고이번 캐스팅은 아주 많이 엄청나게 흥미가 가는 사람이 없어서안 보고 끝나겠구나 생각했었다그런데 친구 덕분에 한번은 보게 되었다무지하게 고마울 따름 .. 2025. 3. 14. 세브도르 (아더하프, 앵커리지) + 비하우스 강남 (수도수) 강남 간 김에 술 사는 날이었다세브도르에서1. 아더하프 더블 넬슨 데이드림 dipa 8.5% 아더하프는...웬만큼 내 티스토리 본 사람이면왜 샀는지 일목요연할 것이다넬슨 소빈이기 때문에.사실 넬슨 소빈이라 할지언정 아더하프는크래프트맥주 브랜드 중 가격대가 높은 쪽에 속해서쉽사리 구매할 순 없다근데 이날 앵커리지도 사다보니까 아더하프는 정말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였다실상 그리 저렴하지 않다 >>아더하프 후기는 이 게시글https://wander-inside.tistory.com/410 아더하프 더블 넬슨 데이드림 dipa 8.5% + 키노시타 초밥이날 아더하프를 깠다그리고 맛있게 먹었는데, 자세한 건이걸 구입한 세브도르 게시글에 적어놨다 사실 이날의 주인공은 키노시타였다진짜 회 먹다가 맥주 마시는 것.. 2025. 3. 5. 세브도르 (앵커리지, 미스터리브루잉, 파이어스톤워커) 파이어스톤워커 애니버서리 에일 28 12.7% 앵커리지 브루잉 컴퍼니 다키스트 아워 임페리얼 스타우트 15%미스터리브루잉 넬슨 소빈 헤이지 더블 아이피에이 dipa 8% 맥주 좀 친다 하는 사람들은 제목에서부터 유추했겠지만이번에 가장 기대하는 맥주는 앵커리지의 맥주다앵커리지는 알라스카의 도시 이름이다양조장이 앵커리지에 있어서 이름을 이렇게 붙인 듯하다 나는 이런 크래프트 맥주를 먹기 시작한 게 거진 10년이 다 되어가고앵커리지 브루잉의 존재를 처음 알았던 그 순간부터저 브루어리의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는 소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 브루어리가 미국 본토에서도 예약 판매를 하고 인기가 좋고또한 워낙 비싸다보니 먹을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작년 하반기부터인가 슬슬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 2025.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