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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커비4

홍대 오레노라멘 데코아발림 일렉트릭쉽 커비 더파이브올스 아침나절에 친구와 만나서 오레노라멘 에 갔다 사실 홍대는 아니고 상수, 합정 쪽이다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 그런지 12시쯤 갔는데 줄이 길었다 나는 토리빠이탄, 하이볼을 주문했다 하이볼이 6천원이다 제법 버번향이 나서 마음에 들었다 토리빠이탄도 맛있었는데 굳이 땡볕에 기다려가며 먹을 맛은 아니었다 밥먹었으니 카페 감 나는 홀인원커비 친구는 샤미드 인형을 가져왔다 너무 귀여움 여기는... 상수의 데코아발림 이다 오른쪽의 푸딩이 엄청나게 맛있고 비주얼부터 눈을 의심케 한다 난 두세 번 먹었기 때문에 얼그레이 케이크 를 주문했다 너무 달지 않아서 좋다 너무 달면 물린다 카푸치노 술먹기 전에 어디 놀러갈까 싶어서 애니메이트를 올라가봤다 그곳엔 커비 피규어가 있다 그런데 주말이라 그런지, 입장 줄이 있고 길어서 포.. 2022. 9. 30.
친구와 샤로수길 다녀온 후기 친구와 저녁에 샤로수길에서 술을 먹기로 했다 술 먹을 곳이 인기가 워낙 많은지라 오픈이 오후 5시인데 4시 45분쯤 식당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런데 나는 그냥 낮부터 와 있었다 이유는... 늦게 나오기 귀찮았기 때문이다 노트북만 있다면 밖에서 할 일도 있고 그렇다면 점심을 먹으러 가야지 엄청난 타코 맛집 타코부에노 샤로수길과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데, 여기 타코가 진짜 맛있다 저걸 라임을 짜서 뿌리고 반접어서 초록색 소스에 찍어 먹는데 아주 예술이다 여기에 맥주가 빠질 수 없다 코로나에 레몬즙과 히말라야 핑크 솔트(맞나)를 넣어서 나온다 술은 먹지 말아야지 해도 어쩔 수 없이 먹게 된다 이거 집앞에 있었으면 나는 엥겔 지수가 폭발하고 파산이다 이제 친구를 기다리면서 카페에 앉아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 .. 2022. 9. 14.
1박2일로 친구와 함께 놀았다 점심 먹기 전 가려는 곳이 12시 오픈이라 그 전에 게임 등을 구경하러 갔다 G-Case라는 게 있던데 그냥 스위치 도난방지용 물건인 줄 알았다 점심으로 먹은 히메지 카레 분위기가 제법 좋았다 날씨도 좋고... 게임 구경하다 옆의 중고 캐릭터 물품 판매하는 곳에서 30주년 커비 스티커 팩을 팔고 있길래 샀다 4장 랜덤에 6000원 전체 46종이라 한다 금강산이 식후경이라지만 커비는 밥 나올 때까지 못 기다리지ㅋㅋ 왜... 왜 이렇게까지 귀여운 거냐...? 참고로 아이파크몰 커비스토어에서 파는 다이컷트 스티커와는 다르다 디자인은 같지만 이쪽이 크기가 거의 절반 정도로 더 작다 가격 면에서도 커비스토어 다이컷트는 장당 3,500원에 확정 이쪽은 무조건 4장 6,000원에 랜덤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더 .. 2022. 8. 25.
용산 아이파크몰 커비 30주년 커비스토어 방문 후기 나는 커비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한 달 동안 용산 아이파크몰에 커비 30주년 스토어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언젠가 가고자 마음먹었다 문제는 나만 좋아하는 게 아니다 이 분홍 덩어리를 전국의 수많은 사람들이 환장한다 급기야는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서 대기표를 받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무슨 분홍 캐릭터 상품 하나 사자고 아침나발부터... 따이야 (커비가 사용하는 감탄사) 친절한 인터넷 커비 오타쿠들의 조언으로 길을 찾아 9시쯤 도착했는데 벌써 사람이 100명 넘게 줄을 서 있었다 나는 기다리고 기다려서 160번대를 받았다 이것도 팀당 번호이므로 160*n 명이 내 앞에 있었다는 소리다 기다릴 수 밖에... 기다리는 동안 후지타 카즈히로의 걸작, 인생 만화 중 하나 를 백탕했다 ebo.. 2022.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