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오레노라멘 데코아발림 일렉트릭쉽 커비 더파이브올스

 

 

 

아침나절에 친구와 만나서
오레노라멘 에 갔다
사실 홍대는 아니고 상수, 합정 쪽이다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 그런지
12시쯤 갔는데 줄이 길었다

나는 토리빠이탄, 하이볼을 주문했다
하이볼이 6천원이다
제법 버번향이 나서 마음에 들었다

토리빠이탄도 맛있었는데
굳이 땡볕에 기다려가며 먹을 맛은 아니었다

밥먹었으니 카페 감

나는 홀인원커비

친구는 샤미드 인형을 가져왔다
너무 귀여움

여기는... 상수의 데코아발림 이다
오른쪽의 푸딩이 엄청나게 맛있고
비주얼부터 눈을 의심케 한다
난 두세 번 먹었기 때문에
얼그레이 케이크 를 주문했다
너무 달지 않아서 좋다
너무 달면 물린다

카푸치노

술먹기 전에 어디 놀러갈까 싶어서
애니메이트를 올라가봤다
그곳엔 커비 피규어가 있다
그런데 주말이라 그런지,
입장 줄이 있고 길어서 포기했다

사진 속 장소는 애니메이트가 아니다

오타쿠들을 위한 이벤트

 

 

 

 

 

 

 

 

 

너무너무 귀여운 커비 카페 뽑기 상품

 

 

 

 

 

 

 

 

 

 

 

기왕 간 김에 커비 스티커를 샀다

정말 정말 귀여운 커비들

 

 

 

 

 

 

 

 

 

 

이곳은 연남의 일렉트릭쉽 이라는 카페이다

 

연트럴파크 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차도 팔고

뭔가 잊어버렸지만 특이한 메뉴도 있었다

 

인테리어가 흑백에 가깝고 차분한 톤이라

시끌벅적한 바깥과 대비되어 앉아있기에 좋다

 

 

 

 

 

왜 또 카페에 왔을까?

 

그건 바로 술집이 6시부터 오픈하기 때문이다.

 

 

 

 

 

 

 

 

 

 

 

 

더파이브올스

 

여기는 예전에 리뷰한 적이 있으니 자세한 건 생략하고

친구랑 너무 재밌는 얘기 나누면서 놀아서

각별하게 좋았다

 

특히 친구가 명탐정 코난을 좋아하고

나는 코난을 잘 모르기 때문에

코난 이야기를 들었다

재미있는 코난 영화가 나왔다던데

나중에 vod가 풀리면 같이 보자고 했다

 

 

 

술은 알래스카롱티 였던 것 같다

음료수 같았음

욕하는 건 아니다 그냥 맛이 음료수 같았다

 

 

 

 

 

 

 

 

 

더파이브올스의 시그니쳐라면 시그니쳐라 부를 수 있는

랜덤플레이트 (18,000)

 

근방 술집들에 비하면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수준이다

 

 

 

 

 

 

 

 

 

더파이브올스에는

 

상주하는 고양이들이 있다

오늘은 털이 긴 연갈색 고양이와

이 고양이가 있었다

 

 

 

 

 

 

 

 

 

 

 

진짜 너무

 

너무 사기적으로 귀여움

 

 

 

 

친구와

같이 코난 볼 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