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작30 0615 낮 뮤지컬 백작 + 밤 컨선드 아더스 + 쿠차라라티나 + 미쉐 mixue + 컴포즈 커피 + 버거킹 닥터페퍼 전날 뮤지컬 백작을 함께 본 친구를 데리고집에서 자고,다시 그 친구와 대학로에 와서 공연을 본 이야기 그 친구는 이날 다른 친구와 둘이서 다른 공연을 보기로 했는데두 친구 모두 내가 아는 친구들이라그냥 함께 점심을 먹고,극 시작할 때가 되면 각자의 공연장으로 가자 합의를 보았다 그리하여 도착한 호평 자자한 남미 레스토랑 쿠차라 라티나 치차론 M 고기+감자+뭔가 노릇한 반죽 이걸 싫어할 수는 없다...싫어하는 사람이 있을지언정 나는 아니다 Tallarin Saltado스파게티, 야채, 치킨 무릇 메뉴에 대한 설명이 저렇게 심플할 때비로소 신뢰가 가는 법이다 맛은?간장 스파게티 맛이라 좀 놀랐다 두 번째 놀란 것파프리카가 굉장히 쉽게 먹히고 부드러웠다 소고기 엠파나다투실투실하구만 기름진.. 2025. 6. 16. 0614 낮 뮤지컬 백작 + 하이콴 + 고기공방 + 사이드프로젝트 오르차타 임페리얼 스타우트 13% 뮤지컬 백작이 날은 특별한 날이었다왜냐하면...일본에서도 친구가 보러 왔고또 전주에서도 친구가 보러 왔기 때문이다그리고 나와 함께 이 페어를 좋아하는 친구까지 내가 좋아하는 뮤지컬을 같이 보는 친구들이 많아서행복하구나 느꼈다... 전에도 몇 번 적었지만뮤지컬이건 연극이건 혼자서 볼 수 없는 게 아니다그런데 함께 보면그때 그거 좋았다든가 감상을 나눌 수 있기 때문에공연을 갑절은 더 재미나게 즐기게 된다그래서 함께 이야기할 친구가 많으면 기분이 좋다 친구의 감상 중에서는 특히말을 하듯이 노래를 부른다는 감상이 기억에 남았다공연을 여러 번 본 탓인지 어떤 노래들은 그저 머리 속을 흘러가게 됐는데처음 보는 사람의 감상을 들었더니더 집중해서 하나하나 잘 들어봐야 좋겠다고다짐했다ㅎㅎ 너무 배고파서.. 2025. 6. 16. 0608 밤 뮤지컬 백작 다시 뮤지컬 백작!사실 이날은 보러 올 지 어쩔지 고민을 많이 했다첫째로 바로 전날에도 관람을 했고,둘째로 몸이 조금 피곤했기 때문이다아마 일도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밖에 나가지 않으면 집에서 8시간이고 10시간이고 일을 하려고 했는데...좋아하는 페어였기 때문에 나가서 관람했다ㅎㅎ 결과적으로는 정말 좋았다좋아하는 페어라 그런 것도 있고백작 배우가 위아래로 전부 새까만 의상을 입고 나왔는데잘 어울려서 보기에 좋았다 이렇듯 같은 공연이라도 변주를 주려고 이것저것 시도하는 모습들을 보면한편으로는 흐뭇하고 한편으로는 감탄스럽다 물론 변주만 준다고 다 좋은 건 아니고본 공연을 정말 잘 해야 비로소 좋다 그쪽 방면에서도 정말 흐뭇하게 즐겼다ㅎㅎ 특히나 드라마라고 해야 할까배우들이 만드는 캐릭터의 성격이나.. 2025. 6. 16. 0607 낮 뮤지컬 백작 + 오쏘파스타 + 알케믹스 + 야스미 + 보드게임카페900 기상훌륭한 자태 오쏘파스타라는 곳이 있다매주 주말만 운영하고, 해당 주 수요일에 미리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다맛이나 양은 기가 막힌다 이번에 먹었던 건 과감하게 이미지로 대체한다.참고로 이곳 예약을 할 때 문자로 하는데사장님 말투가 특이하다내 폰이 망가져서 문자도 깨진 줄 알고 몇 번이나 의문을 표했으나극강의 컨셉을 망가뜨리지 않으셨다 와인 양이 꽤 되는데 2천 원인지 2천 5백 원밖에 안 한다솔직히 화룡점정이다 중요한 파스타는 당연히 맛있다 게다가 양도 많다사실 느끼한 걸 좋아해서 그런가 치즈 퐁듀를 듬뿍 머금은 콘킬리에가 정말 맛있었는데그럼에도 양이 많아 남겨버렸다 또 맛있는 메뉴를 선보이고,마침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다시 예약해서 가고싶다 이 날의 공연 뮤지컬.. 2025. 6. 16.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