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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20221226 ~ 20221229)

오사카 여행 편의점 탐방

by 원더인사이드 2023. 1. 14.






뭔가 빼먹은 것 같더니
편의점 갔던 걸 안 썼다
사실 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편의점을 털어버릴 시간이 얼마 없었다
그래서 항목이 다양하지는 않다









마이티 루에 처음 들어가기 전
좀 먹을 만한 것 없나 기웃대다가
건담 콜라보 아이스크림 발견

오사카는 12월말에도 날이 많이 춥지 않다










맛은 평범한 우유 바닐라













스트롱 제로가 이렇게나...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그런데 정작 일본에서는
스트롱제로를 안 마셨다
다른 걸 먹고 다니느라 바빴기 때문이다












아사히 나마죠키캔

예전에 인터넷에 올라왔던 적이 있는데
캔이지만 뚜껑을 따면
생맥처럼 거품이 나오는 그런 종류다
신기해서 샀다











첫 날인지 이튿날 저녁 구매한

세븐일레븐
아사히 생맥 캔
마카로니/반숙계란 샐러드

샐러드의 랩핑을 보면 알겠지만
250/270 숫자가 두 개다
250은 세전 숫자
270은 세후 숫자 (소비세)

결국 소비자가 지불해야 할 가격은
소비세 포함 270엔인데
굳이 저렇게 250을 따로 써 두는 상점이 많다

그나마 식당이나 바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세후 가격을 써두는 곳이 대부분










또한 일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편의점 오뎅

마침 숙소 근처 편의점에서
이런 오뎅을 팔길래 3개 샀다

먹고 싶은 것을 지목하면
점원이 그릇 크기를 물어보고
직접 넣어주고
국물 양을 물어봐서
원하는 만큼 말하면 된다











다음 품목
일본 하면 떠오르는 과자 중 하나
쟈가리코 (감자버터맛)

세븐일레븐에서 산 오뎅
규스지 (소힘줄)
치쿠와 (오뎅인데.. 한국어로 뭐라 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천연의 맛을 알래스카에서 전달했다는
규슈 명물 해산 구운 김 + 소금연어숯불구이 삼김










쟈가리코

평범한 감자버터맛

너무 짜지도 않고
그렇다고 밍밍하지도 않고

그럭저럭 한 번쯤은 먹어볼만 하다











소금연어..
일본도 편의점은 역시
거품을 피해갈 수 없었구나
라고 느꼈던 순간이었다
내용물이 적음

하지만
소금연어라는 특성 때문에
우선 간이 안 맞는다든지
밍밍하지는 않았다








힘줄

힘줄이다.
연한 고무 식감에
소고기 냄새가 난다.

이렇게 쓰니까 엄청 맛없어 보이지만
사실 주문한 오뎅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다








치쿠와

한 입 물면
빈 공간에 가득 배어있던
국물이

쭈와악!!!!!!!

튀어나오기 때문에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오뎅국물을 먹은 무는
그야말로 클래식



어묵 총평
...오뎅이다

기대만큼 아주 맛있지는 않았고
음... 오뎅이군
이런 생각만 들었다










기대주 마카로니 계란

한국 돈으로 거의 2,600원
소감은

아깝지 않은 시도였다
계란이 촉촉하고
난 마카로니를 좋아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호텔에 전자레인지가 없으므로
데우지 않아도 된다는 점마저
편리하고 호감











떠오른다

이마미야에비스신사에서
에비스초역까지 가던 도중
로손에 들렀다

일본 편의점 하면 로손이지ㅋㅋ









몬스터 두 캔에
스티커를 준다는 홍보
일본은 역시 편의점에도
애니메이션과 게임
콜라보레이션이 많다









척 봐도 퀄리티들이 대단하다
사지는 않았습니다







.




어쩐지 마트 느낌이 났다

여러가지 파는구나












다시 빼놓을 수 없는 술

맨 아래에 참이슬도 보인다













여기서는 멜티키스를
두 박스 샀다

오리지널과 말차
선물용이다











마지막으로 기대했던
아사히 생맥캔!!!

같이 간 친구와 영화보면서 마셨다

.







따자마자 올라오는 거품

비주얼 좋은데?












그렇다면 맛은...?
평범한 아사히다
그냥 아사히에 거품 비주얼을 첨가한 것 뿐

하.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다는 말도 있듯이

확실히 기분 내기에 최고다

이것도 선물용으로 하나 사왔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