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친구와 오사카 여행을 가게 됐다
일본여행 붐이 일어서 우리도 편승ㅋㅋ
그나저나 해외여행은 마지막 다녀온지
십 년이 넘었다
도대체 뭘 준비해야 할까 막막했는데
그래도 여행일자가 임박한 오늘
준비한 것을 적어보려함
1) 인터넷
미아가 되지 않기 위해,
나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생존신고를 위해
인터넷은 꼭 필요하다
찾아봤더니 크게
로밍/유심/포켓와이파이 를 쓸 수 있다고 한다
1. 로밍
제일 편리함, 한국 번호 사용가능,
가격이 꽤 된다고 알고 있는데
요즘은 또 저렴하다는 말도 있다
각자 통신사 알아보고 선택할 것
2. 유심 (및 e심)
유심은 보통 하루에 일정량 데이터를 준 뒤
다 쓰면 저속 무제한 으로 걸어두는 경우가 많다.
한국 번호 사용 불가... 이지만
유심 판매업체에 따라 070번호를 지급하는 곳도 있다
현지에 도착해서 칩을 바꿔 끼우면 되는지라
편한 대신, 한국 칩은 잘 보관해둘 필요가 있다
그리고 e심은 따로 칩을 바꿀 필요 없어 편하다고 들었는데
몇몇 기종에만 적용되는 사례라서,
나는 신청하지 못했다
3. 포켓와이파이
도코모 와 도시락 양대산맥이 혈투를 벌이는
포켓와이파이 업계
포켓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여럿이서 사용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저렴하기도 하다
다만 와이파이를 쓸 때마다 들고 다녀야 한다
결론적으로는 유심을 택했다
포켓와이파이도 나쁘지 않았겠지만
터진다 안 터진다
케바케 리뷰가 꽤 있었기 때문이다
결론: 유심 잘 됐다.
LTE와 LTE+를 오갈 때 좀 짜증나긴 했고
속도가 버벅거릴 때도 있었는데
아예 안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2) 돼지코
알다시피 일본은 110v 콘센트를 사용한다
한국에서 가져간 충전기 등을 쓰려면
변압은 필수
근처 철물점에서 개당 500원 주고 4개 샀다
분명히 다이소에서 판다 들었는데
집 근처 두 곳 모두 취급을 안하더라
하지만 돼지코보다도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정격입력이다
대강 줏어온 사진
평범한 충전기이다
여기서 정격입력 란을 자세히 읽어보면,
AC 100 - 240V
라고 씌어있다
최소 100V부터 240V까지의 콘센트 연결이
가능하다는 소리다
지금 가는 일본은 110V 콘센트를 쓴다
그러니 사진 상의 충전기는 일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돼지코만 꽂으면 무조건 사용가능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다니...
그래도 웬만하면 충전기들은 100볼트부터
이용이 가능한 것 같더라
돼지코 당연히 필수다
호텔에서 돼지코를 빌려주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쨌거나 콘센트 구멍 자체는 110V밖에 없다
3) 보조배터리
집에 잘 쓰는 보조배터리가 있다면
가져가서 써도 좋겠지만
나는 보조배터리가 없다
일본에 갈 경우
구글지도를 엄청 켜두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는 필수다
보조배터리를 고를 때 주의할 점은
우선 항공사 기내반입 물품 규정이다
배터리는 우선 위탁수화물 반입 금지라
무조건 들고 타야 하는데
보통 1만 mAh 정도면
너끈히 통과시켜주는 것으로 안다
어쨌거나 다시 한 번 확인하도록 하자
항공사마다 규정이 조금씩 다른 경우도 있다
https://www.avsec365.or.kr/
문자메세지로 도착한 기내반입물품 검색 사이트
다음으로 신경쓸건 배터리 업체 정도
대강 훑어보고 알로코리아로 주문했다
샤오미가 유명하다곤 하지만
국산이 좋다는 글을 많이 읽었기 때문이다
*닌텐도 스위치
그러고보니 닌텐도 스위치를 가져가는데
이건 조이콘에 배터리가 2개
본체에 배터리가 1개 들어있다
사실 기내에 들고 들어가면 그리 빡세게는
안 잡는다고 한다
보조배터리
이것도 당연히 필수.
GPS 실시간 위치 켜 놓고 다니면
전력이 훅훅 꺼진다
나는 여기에 2미터는 되는 usb 선을 가지고서
배낭에 보조배터리를 넣어두고
선만 빼서 핸드폰에 꽂은 뒤 가볍게 들고 돌아다녔다
4) 동전케이스
또 어디서 사진을 줏어왔다
정확히는 약통 조립식 섹션케이스
일본에서 현금 쓰다보면 짤짤이 동전이
많이 남는데
최대한 다 털고 와야 한다
지폐로 바꿔주지도 않고
한국 와서 환전하려고 하면
엄청나게 손해를 본다
그래서 저 통에다 짤짤이 10엔 5엔 등을
헷갈리지 않도록 종류별로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쓰기 위해 샀다
정 남아버리면 당근에 팔아야지...
아니면 호텔 서비스가 좋았을 때
팁으로 털고 와야겠다
와!!!! 이거 완전 필수 아이템이었다
일본 동전이 1엔까지 쓰다보니 욕이 안 나올 수가 없는데
이때 1엔과 5엔을 한 통에
10엔과 50엔을 한 통에
100엔과 500엔을 한 통에
넣어두는 방식으로 6종류의 동전을
비교적 빠르게 구분하고 계산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귀국한 지금
다행스럽게도 내게 동전은
100엔 하나와 1엔 3개가 남았다
나머지는 전부 이 벌집통 덕택에 알뜰하게 털었다
+ 정 짤짤이가 안 털리면
틈틈이 자판기 들르거나 신사에 털면서 소원 빌어도 된다
5) 마스크
당연하게도 챙겨야 할 필수품
현지에서도 팔겠지만 굳이 이런데다
엔화 낭비할 필요가 없다
당연한 소릴...
챙겨 가자
그 외
공항 가는 버스 예매
https://transportation.asamaru.net/
여기서 시간 정보를 보고
버스타고 앱을 설치해서 예매했다
사실 예매하지 않아도 승차 자체는 가능하다는데
기왕이면 자리를 잡는 편이 좋을 것 같아
1인석을 잡았다
드디어 출발
아주 기대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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