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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509 판교 수요리식당 + 영화 제너럴

by 원더인사이드 2026. 5. 15.

 

 

 

 

동생 덕분에 갔던 식당
오마카세다
사실 오마카세같은 건 잘 몰라서 그냥 두근두근했다

 

 

 

 

 

단호박 스프
맛있었다
이후로 진짜 여러 가지 초밥과 생선이 나오는데
정말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 사진만 올림

 

 

 

 

 


전복
한번에 줄 때에는 이렇게 조금 주지만
이걸 코스로 열 피스를 넘게 줘서 결론적으로는 배도 채우고 만족도 채운다
전복 옆에 소스가 내장으로 만든 것같던데
비리지 않고 맛있었다

 

 

 

 

 

 

이게 도미였나?
회 속에 아귀 간으로 소스를 만들었던 것 같다
이게 감칠맛이 대단했다

 

 

 

 

 

 

바로 앞에서 초밥을 만드는 걸 직관할 수 있다

 

 

 

 

 

 

다른 여러 초밥들
나올 때마다 설명을 들었는데 이름을 다 모른다
그래도 하나하나 먹을 때마다 맛있었고,
생선에 이런 조합의 소스도 좋구나 싶었다

 

 

 

 

 

 


마끼
이 정도는 나도 구분이 간다
성게알
성게알 하니 몇년 전 일본 갔을 때 먹었던 카이센동이 또 떠오르는데
이쪽은 미니 카이센동이다ㅋㅋ

 

 

 

 

 

 

청어
좀 인상깊은 청어였다
어쩐지 청어라고 하면 좀 뻣뻣하다는 느낌이 있는데
이 청어는 굉장히 부드럽고 연했다

 

 

 

 

 

참치 등

저 위에 올라간 초록색이 바질 페스토였다
의외로 잘 어울려서 놀랐다

 

 

 

 

 

 

가지 튀김... 인데
특이했던 건 멘보샤처럼 가지 2개 사이에 소스를 발랐는지
생선을 넣었었는지
무언가 끼워 넣어서 샌드로 만들었다
그래서 재미있었다

 

 

 

 

 

 

 

정말 계속 나오는 초밥
솔직히 가지 튀김쯤에서 끝나려나? 생각했는데
자꾸 만들어주셔서 더욱 다양한 생선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먹을 수 있었다

 

 

 

 

 

 

 

감태에 싼... 성게 알이었나?
그리고 후토마끼
만족스러운 식사다

 

 

 

 

 

 

튀김 한번 더
소금간이 되어 있기에 별도로 간장을 안 찍어도 맛있었다

 

 

 

 

 

 

디저트 샤베트
마지막까지 끝내주는 식사였다
데려가준 동생에게 정말 고마울 따름

 

 

 

 

 

 

 

 

밥을 먹고 나서 시간이 되어 영화를 보러 왔다
버스터 키튼 걸작전이 슬슬 내려갈 때가 되어서
지금이라도 보지 않은 것들을 봐야 한다
이번에 본 영화는 제너럴

 

 

 

 

 

 

 

제너럴 호의 기관사 역할을 맡은 버스터 키튼의 모험인데
아주 작정을 하고 기차를 이용한 액션을 선보인다
대부분의 슬랩스틱은 기차 위에서 일어난다 봐도 무방하다

 

 

 

 

 

 

 


이런 걸 찍으려고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고 목숨을 걸었을까
실제로 촬영 중 숲으로 불이 번져서 스탭이고 배우고 다같이 불 끄려고 난리였다고 한다

 

 

 

 

 

 

제너럴은 기차를 이용한 퍼포먼스도 걸작이지만
내용도 내용대로 참 재미있었다
버스터 키튼의 연기도 완벽했다
다만 개봉 당시에는 정말 인기를 못 끌어서
이를 계기로 오랫동안 협업했던 감독과도 결별하고, 여러모로 커리어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나 이 영화를 걸작이라 평한다
이렇게 보면...
어쩌면 지금 망작이라 비난받는 영화들도
100년 후에는 걸작이라 호평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