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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윤시케이크, 가비양 방문 후기

by 원더인사이드 2022. 9. 22.




난 케이크를 잘 안 먹는다

있으면 먹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케이크보다는
카타르시스 한 잔이 더 좋다



그럼에도 케이크가 끌릴 때가 있다
그것도 특정 케이크가...






그게 꼭 윤시케이크는 아니고
윤시케이크에서 먹고 싶던 종류의
케이크를 팔더라

여긴 처음 와봤다




사진을 보면 꼭
저 멋진 2층저택이 윤시케이크 가게같은데
아니다
사진에 나오지 않은
왼편 컨테이너박스같이 생긴 곳이 있다
거기가 윤시케이크다










대강 이렇다
사진을 안 찍었는데
내부 좌석이 몇 개 있다
넓지는 않다




꽤 후미진 곳에 있으므로
걷기보다는 자차 이용을 추천
난 그런 거 없어서 그냥 걸었다

배달도 한다
배달음식 안 먹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걸어가서 사 온 것이다
이러면 그거나 그거나 같다



구입한 케이크는

스크롤을 내리면 등장한다








시내로 나가는 길

가비양이라는 드립커피 전문점이 있어
들러보았다

이실직고하자면
드립커피때문에 들른게 아니다
꼬꼬쉐키덜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들어가고 말았다










칵테일의 신맛은 괜찮지만
커피의 신맛은 취향이 아니다

브라질 다테하 블로섬

이라는 놈으로 주문했다
헌데 날이 더워 아이스로 했더니
굳이 산미 없는 원두를 고른 게
아주 무색해졌다

그래도 테이크아웃으로 다 마셨다
남은 얼음은 집에 가져와서
하이볼을 말아먹었다









꼬꼬쉐키들 엄청 귀여움



쓰다보니까 졸려서 나머지는 내일 쓰겠다
현재시각 새벽 4시 50분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