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자
일본에서 온 친구와
오랜만에 보는 친구
셋이서 카페에서 만났다
이 시간은 자리 잡기가 정말 힘든데 다행히도 한 자리가 있어서 셋이 오붓하게 앉을 수 있었다
그건 그렇고 바깥 날씨가 장난이 아니었다
칼바람이 부는가 하면 눈보라도 치고
바깥에 있었더라면 파트라슈와 네로 신세가 됐을 것이다

요즘 엄청나게 유행하는 '두바이쫀득쿠키'
두바이도 이해하고, 쫀득도 이해하지만 어째서 쿠키라 이름 붙여졌는지는 모르겠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선물로 주려고 사왔다고 해서 크게 감동했다
사실 '두쫀쿠'는 예전에 먹어본 적이 있다
한창 유행하기 전, 그때에는 다른 이름으로 팔았는데 그때에도 인기가 많기는 했다
그래서 이게 대체 뭐길래...? 라는 마음으로 주문해서 먹었다
감상: 카다이프짤주머니

이 날의 공연
뮤지컬 프라테르니테
사실 한번 보고 만족했는데, 일본에서 온 친구가 너무 고맙게도 공연을 보여준다고 해서... 가게 되었다
그것도 지난번과 같은 캐스팅
이건 좋았다
지난번에 같은 캐스팅으로 재미있게 봤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실 기대가 되기도 했다
지난번에 알아듣지 못한 부분들이 꽤 있어서, 한번 더 보면 이해되는 부분이 있으리라 생각했다

커튼콜 촬영 가능한 날이라서 커튼콜을 찍었다
두 번째 보니까 당연하게도 더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었고,
여담으로 뒷자리에 첫 장면부터 우는 사람이 앉았는데
나도 재미있게 보기야 했지만 울지는 않았다
그래서 뒤에 앉은 사람이 공연을 정말 재미있게 보는 것 같아 질투가 났다
동시에 온전히 무대 위의 세상에 몰입할 수 있다는 사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나도 더 열심히 찾아다녀야지
내 마음을 울리는 매체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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