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트루스토리!
이제 거의 다 봐 간다
거의 다 봐 간다는게 대체 무슨 말인가 싶긴 한데...
아무튼 마지막 공연이 30일이라, 정말로 거의 다 봐 간다
와중 이 공연에서 니키 역할을 맡은 배우가 원래 다른 사람이었는데
독감에 걸려버려서 급하게 다른 사람으로 변경되었다
요즘 이렇듯 감기 성질을 가진 병이 유행하다보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마지막 공연인 사람들은 무대 인사를 한다
그리고 럭키드로우 라고 해서 좌석 번호를 뽑아 경품을 주는 시간도 있었다
그런데 사실 물품이 썩 매력적이지 않아서 별 기대는 안 했다

무대인사
이날 너무 재미있게 봐서 기분이 좋았다
여담으로 이 배우가 뒤늦게 몇 회차를 합류하게 되었는데
자신이 돌아왔을 때 다들 따뜻하게 맞아주어서 정말 기뻤다고 한다
그래서 보는 나도 마음이 좋았다
아무튼 뭐가 어떻게 되어도 인복이 있는 사람이라는 게 느껴졌기 때문

오랜만... 은 아닌가? 반수우안
여기서 먹었던 볶음 쌀국수가 맛있어서 또 왔다
공연을 함께 봤던 친구도 같이 밥을 먹었다

사실 밤 공연을 보러 간 친구들과 약속이 있는데
나는 밤 공연은 안 보고 밥 먹은 친구랑 같이 카페에 왔다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다...
딱 좋은 카페를 찾느라 좀 걸어다녔지만
정말 가치 있는 여정이었다

밤
밤 공연을 본 친구와, 일본에서 와서 수족관을 함께 간 친구
셋이서 적시러 옴

오래간만에 인디카 ipa를 마셨다
쌉쌀한 홉의 향이... 역시 인디카다 싶다
사실 ipa를 굳이 나서서 먹지는 않는데 꼭 이렇게 당길 때가 있다

적셔!

배고픈 친구들을 위한 푸틴
이 친구들도 다들 뮤지컬을 좋아하고, 같은 극을 여러 번 봤기 때문에
어떤 극이 재미있었더라 어떤 배우가 재미있게 하더라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었다
이렇게 마시고 있으면 역시 술도 중요하지만
친구들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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