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따금 가는 쿠우쿠우
비교적 새로 지어진 분당점은 오리역 근처에 있다
즉 이따금 가는 보라매나 신림 매장보다는 훨씬 가까운 셈이다
평일 런치 26,900원을 내고 먹기로 했다
새로 지어져서 그런가? 지원금을 쓸 수 있길래 지원금으로 먹었다
오늘 쿠우쿠우는 이재명이 산다
과연 어떨 지 궁금하다

음식 퀄리티는 괜찮은 듯하다
맛에 크게 민감한 편이 아니라 그럴지도 모른다
아무튼 먹었다

담고 나서 깨달았는데
쿠우쿠우 신림점 골드에는 파스타가 없다
면이 잘 마르고 불어서 그런가?
하기야 골드는 파스타 없다고 해도 다른 거 먹으면 된다
분당점도 나쁘진 않다
않은데.. 자꾸 좋다 안하고 나쁘지 않다 하는 건
뒤쪽에 좋은 게 있어서다

그나저나 여긴 구조가 신기하다
식당 구조가 回 모양으로 되어있는데
가운데 ㅁ가 에스컬레이터이다
가운데 ㅁ의 위아래 변에 좌석과 카운터 등이 있고,
바깥쪽 ㅁ의 좌우 변에 음식이 배치되어 있다
그래서 동선이 좀 불편한 감이 있다
구조 하니까 떠올랐는데
옛날 감자탕 식당에 가면 자주 보이던 아이들 놀이방이 있었다

다시 음식
신기했던 메뉴 수란
이건 골드점에서 본 적이 없는데
새로 지었다고 새로운 메뉴를 시험해보고 있는 건가?
아무튼 신기해서 하나 먹었다
그리고 잘 보면 버튼 눌러서 열고 닫는 진열장 안에 들어있다
이런 진열장도 보기 흔한 편은 아닌데...
역시 새로 지은 만큼 설비도 최신식이구나 싶었다

디저트 코너가 다른 지점보다 퀄리티가 뛰어나다
골드 지점보다도...
디저트 부문에서 자아실현 하는 직원이라도 있는건가
별개로 잘라놓지 않은 건 의문스러웠다

쿠우쿠우 분당점에서
가장 충격받았던 기구

돌아가는 관람차 모형
진짜로 움직이고, 초콜렛을 집어갈 수 있다
초콜렛 자체는 그리 주목할만한 맛이 아니지만
관람차가 재미있다

그리고 정말 좋았던 것
구슬아이스크림
내가 골드를 찾는 이유 중 하나가 구슬아이스크림이다
그런데 골드가 아니어도 구슬아이스크림이 있다니
기뻤다
참고로 골드라고 해서 가격을 더 받는 건 아니고
가격은 다 거기서 거기인 것으로 알고 있다
평일 런치 기준으로
쿠우쿠우 골드 상봉점이 25,900원
쿠우쿠우 구미점이 26,900원
쿠우쿠우 분당점이 26,900원 이다

아무튼 잘 먹었다
거리 면에서 정말 메리트가 크기 때문에
앞으로 쿠우쿠우는 이쪽을 갈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여름 동안 생맥주 무료여서 한잔 마셨는데
이것도 썩 좋았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장점들이
계속 이어질지, 시간이 지나며 퀄리티가 하락할지
그것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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