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5 뮤지컬 꼼메디아 디 피노키오 + 아도르 + 노알 커피 + 대학로 어바웃샤브

 

 

 

크리스마스

 

딱 보기에도 포장이 아주 좋아

 

갑자기지만

이렇듯 기념일 등등의 선물이란 역시 포장이 정말 중요하다

맛도 당연히 중요한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했다 눈에 잘 보여야 한다

저기 들어 있는 물방울 모양 초콜릿도

만일 내가 혼자 먹을 거였으면 상자 포장 부탁 안했을테다

기념일이고 잘 보여야 하니 더 돈을 들인 것이다

 

 

 

 

 

 

 

 

색깔이 아주 맛있어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자주 먹지 않는데

정말 맛있어서 감동적이었다

 

 

 

 

 

 

 

 

 

 

이제 공연 보러 가야지

아마도 저녁 공연

낮 공연까지는 안 봤다

 

 

 

 

 

 

 

어제에 이어 크리스마스 분위기

 

 

공연도 재미있었다

제법 감동적인 부분도 있었고,

또 이 공연을 자주 보면서 내게 크게 안 맞는 배우는 없었지만

정말 좋아하는 조합은 존재했는데

이날 캐스팅에 들어가 있어서 평소보다 더욱 즐겁게 봤던 기억이 있다

 

 

 

 

 

 

 

 

공연을 보고 나서

함께 본 친구들과 더불어 대학로 어바웃샤브에 갔다

 

이 어바웃샤브는 대학로에 꽤 오래 있었다

나도 꽤 오래 있었고

그런데 이곳에 방문한 건 처음이다

 

구성은 괜찮았다

샤평 (샤브샤브 평균)

 

 

 

 

 

 

 

 

 

 

크리스마스라고 친구가 챙겨준 쿠키

여우다!

 

 

 

 

 

 

 

 

 

이건 온혜화의 트리베리 스콘

 

처음 먹어봤는데 예술이었다

 

 

 

 

 

 

 

 

 

비주얼 쇼크 일으키는 잼과 군데군데 박혀있는 부재료들의 스윙이 느껴지십니까?

 

온혜화 트리베리는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