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공연보고
다음날 웬 지중해 음식을 먹으러 갔다
아ㅋㅋ해장에 지중해식 샐러드, 치킨 샥슈카, 후무스만한 게 없지
맛있었다.
양이 많아서 남긴 걸 포장했다.
셀프로 포장할 수 있다
그런데 사실,
이 날은
칙피스보다도 중요한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미켈러 바.
개비싸면서 유수한 맥주를 만들어내는
미켈러 양조장의 한국 바가 위치한 곳이 바로
신사동 가로수길
근처에 온 이상 놓칠 수 없다
내가 주문한 술은 새턴 피치가 많이 들어간
람...빅이 아니라 와일드 에일
판타오 였다
복숭아 향이 엄청나게 상큼하고
맛도 굉장히 시큼상큼하고 아주 좋았는데
역시 미켈러답게 비싸다
그래도 정말 맛있었다
건배 한 컷
재밌는 얘기를 많이 해서
만족도 최상 이었다
역시 해장에는 술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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