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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도르 (파라볼라 2024, 매쉬 테스트 요미, 올드 라스푸틴 버번 BA, 코너스 코블러)

by 원더인사이드 2024. 12. 18.

 
 
 
 

 
 
 
가격대가 아주 싸가지 없는 앵커리지
하지만 준다면 너무 먹고 싶다...
 
사실 부러웠어요 드실 수 있는 분들이
 
 
그런데 어디 후기에서는 또
이 정도 돈 주고 먹을 정도는 아니다 라는 사람들도 있고
잘 모르겠다
 
솔직히 스타우트가 수입됐으면
한 병 큰맘먹고 샀을 것 같기는 하다
 
 
 

 
 
 
왼쪽부터
 
파이어스톤워커 파라볼라 2024 임페리얼 스타우트 13.8%
투올 매쉬 테스트 요미 임페리얼 스타우트 13.6%
노스코스트브루잉 올드 라스푸틴 버번 BA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 11.3%
더브루어리 코너스 코블러 임페리얼 스타우트 18.1%
 
 
 
 
 

 
 
 
파라볼라 2024
 
이건 지난번에 먹었고 적었으니 생략하겠다
정말 맛있었기 때문에 하나 더 샀고
이번에도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었다
 
 
2020년 파라볼라가 참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뒤를 잇는 맛난 파라볼라였다
 
 

투올 매쉬 테스트 요미 임페리얼 스타우트 13.6%

 
 
투올 매쉬 테스트 요미
 
임페리얼 스타우트 중에서도 패스츄리 스타우트 패스츄리는 대개 달고 끈적한 게 특징이다...만
사실 이런 라벨링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이라
직접 먹어보기 전엔 모른다
일단 부재료는 페스츄리답다

 
 
먹어본 결과
도수가 아주 세지는 않았고
확실히 단맛이 있었다
 
이 단맛이라는 게 썩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과해서 못먹겠지 싶을 정도도 아니었다
 
 
 
 

노스코스트브루잉 배럴에이지드 올드라스푸틴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 11.3%

 
 
노스코스트브루잉 배럴에이지드 올드라스푸틴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 11.3%
 
올라푸 라고 불리는 올드 라스푸틴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이지만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아이러니한 녀석이기도 하다
 
기존 올드 라스푸틴은 사실 그렇게까지 취향은 아니다
그런데 이번에 배럴에이지드 버전이 나왔고,
1만 5천원 정도를 호가하며 새로운 가성비 스타우트로 등극하니
궁금해서 먹어보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버번 배럴 버전으로 구입했다

아직 안 먹었으니 먹는다면 추가하도록 함
 
 

더브루어리 코너스 코블러 임페리얼 스타우트 18.1%





더브루어리
맨날 the brewery로 검색하고 30초뒤에
오타를 깨닫는다 나만 그런가

임페리얼 스타우트가 워낙 고도수를 자랑하는 맥주
라고는 하나
18.1도는 너무 심하지 않나? 생각했다

사실 다른 브루어리였으면
알콜 냄새 숨길 수 있겠냐? 싶었을텐데
더브루어리라서 한번 믿고 샀다

 
 
시음 결과
라즈베리를 넣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정말로 베리류의 상큼한 향이 느껴졌다
 
무엇보다 도수가 18도인데도
생각보다는 알콜 냄새가 심하지 않아서 신기했다
역시 더브루어리답다
더브루어리에서 나온 것중에는 역시
베리류보다 견과나 클래식
속칭 간장향 쪽이 더 입맛에 맞기는 하나
맛있는 스타우트였다